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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2017

일본 맥문동차 시장동향

조회1838

Market Trend 01. 소비 트렌드



2016년 기준 연간 차 소비, 아시아 국가들 중 1위
글로벌 통계기관인 Statista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 연간 차 소비량은 터키가 6.96 파운드로 1위를 차지함. 일본의 경우 2.13 파운드로 글로벌 순위 9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국가들 중 1위를 기록함

차 섭취시 다른 첨가물은 첨가하지 않아
일본은 옛날부터 다도 문화가 발달된 국가로 다도는 일본 현지인들 생활 속에 깊이 스며 있는 대표적인 전통 문화임. 이로 인해 일본 현지인들 대부분이 차를 즐겨 마시는 습관이 있음. 차 섭취시 영국은 우유, 설탕, 꿀, 레몬등을, 러시아는 잼을 첨가하는 경향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차를 마시는 경향이 강함

블랙 푸드·블랙 스타일링 관련 소비 증가 전망
식품 전문잡지 Macaroni는 2017년 일본의 식품 트렌드로 ‘블랙 푸드, 블랙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함. 블랙 푸드는 검은콩, 검은깨, 검은 식초, 흑마늘 등으로, 모두 일본 소비자에게 친숙한 식재료임. 특히 블랙 푸드는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음. 따라서 블랙 푸드를 사용한 차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됨




2016년 연간 차 소비량
(단위 :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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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tatista(www.statista.com)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차 음료 출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아사히음료에서는 7개 지역의 특산물을 사용한 한정 음료를 출시함. 자사 주력상품인 ‘16차’에 지역적 특색을 가미한 한정판 차 음료로, 일본 7개 지역의 산지에서 재배되는 녹차를 원재료로 함. 지역별로 맛과 패키지를 차별화하고, 다양한 종류를 구매하고자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4가지 종류를 묶음 상품으로 발매함. 국내 농산물을 사용한 한정제품이라는 희소성과 차별화된 스토리 마케팅에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호의적임

프리미엄 차의 블루오션 시장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해왔던 일본의 식품업체들이 대담한 고가 정책을 내세우면서 프리미엄 차의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고 있음

대량 생산이 어려운 고급 찻잎만 사용한 프리미엄 녹차 제품이 등장함. 수작업으로 차를 추출하고, 오랫동안 품질이 유지되는 와인 병에 담아 판매되는 이 제품은, 한 병에 최대 60만 엔(한화 약 600만 원)임.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로열블루티는 매년 25%씩 매출이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경쟁 제품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부가가치를 부여하고,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전략이 일본에서 유효함을 보여주는 사례임. 자신의 기호나 관심사에 맞는다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현지 소비자들의 특징을 반영하여 프리미엄 제품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만함



지역적 특색을 살린 아사히음료의 ‘1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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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홋카이도, 토호쿠, 관동⋅고신에쓰, 중부⋅호쿠리쿠, 관서, 시고쿠, 규슈⋅오키나와 지방 순임

출처 : 아사히음료(www.asahiinryo.co.jp)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무인 계산 시스템의 보편화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등 일본 5대 편의점에 셀프 계산대를 2025년까지 일본 내 모든 점포에 도입하기로 함. 바구니에 담은 상품정보를 일괄적으로 읽어내는 IC태그를 사용해 판매 상황을 제조업체나 물류사업자와 공유함. 이로 인해 재고 관리가 개선되고 직원들은 필요한 상품만 창고에서 꺼내올 수 있어 업무 부담 경감이 기대됨

백화점 지고 복합 쇼핑몰⋅편의점 대형화
실적이 부진한 백화점과 대형마트(GMS)시장이 문을 닫고 있음. 일본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인수합병과 폐점을 통해 채산성이 떨어지는 점포를 줄이고 도쿄와 수도권의 매출 실적이 좋은 점포만을 남겨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실행하고 있음

반면 모바일 쇼핑은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임.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쿠텐은 모바일 쇼핑률이 58.6%로, 2015년 대비 2016년에 10.1%p 성장함. 라쿠텐 계열사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슈퍼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여 쇼핑의 모바일화를 촉진하고 있음.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 후 20분 이내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라쿠빙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이용자 수를 확보함

편의점은 시장세분화를 통해 입지를 넓히고 있음. 일본의 편의점 브랜드인 로손은 고급 PB상품을 먼저 선보이는 테스트베드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시스템 혹은 설비 매장인 내추럴로손과 100엔짜리 상품만 취급하는 로손100으로 매장 컨셉을 다양화해 타깃 고객층을 넓힘

아마존, 일본에서 급성장…뒤쫓는 돈키호테
아마존이 결제 버튼을 누른 뒤 1시간 안에 주문한 상품이 도착하는 서비스인 프라임 나우를 선보임. 1시간 배송을 위한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1시간 배송 서비스로 아마존이 일본 유통시장에서 입지를 넓히자, 현지 오프라인 잡화점인 돈키호테가 2분 더 빠른 58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함. 아마존보다 200엔 정도 저렴한 배송비를 납부하면 주문 후 58분 이내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음 프리미엄조선, ‘아마존, 일본서 1시간 배송으로 급성장…日돈키호테, 58분 배송으로 반격’, 2017.03.14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 활용
일본 정부는 2015년부터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를 시행 중임. 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식품의 효능을 별도 심사나 인증 없이 자주적인 신고만으로 상품에 표시할 수 있게 됨

논문이나 기존에 발표된 과학적 근거에 의거하여 제품 발매 60일 전까지 일본 소비자청에 신고하고 특정 신체 부위에 좋다거나 체지방 억제 및 당 흡수 억제 등 특별한 기능이 있음을 표시하는 것이 가능해짐

일본의 음료 제조업체들은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식품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 역시 간단한 취득 절차만으로 다양한 식품에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를 활용하여 일본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됨



SUNTORY의 기능성 표시 식품 음료 출처 : SUNTORY(www.suntory.co.jp)
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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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이토에몬 특차 이토에몬 특차 카페인 제로 고마 무기차(참깨 보리차)
특징 ⋅단맛과 쓴맛의 조합,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음
⋅지방분해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켈세틴을 함유하여 체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줌
⋅10종류의 재료를 사용한
블랜드 차
⋅지방분해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켈세틴을 함유하여
체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줌
⋅깔끔하고 고소한 풍미의 블랜드 차
⋅참깨펩티드가 함유되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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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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