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2017
중국 한라봉액상차 시장동향
조회2285
Market Trend 01. 소비 트렌드
중국 고가 과일, 한라봉
중국에서는 오렌지, 귤, 레몬은 보편적이나 한라봉에 대해서는 이에 비해‘낯설다'라는 인식이 강함. 이외에도 한라봉은 고가의 과일로 취급되어 평소에 즐겨 찾지 않은 과일로 분류됨. 반면 중국은 설날과 같은 명절에 고가품을 선물하는 경향이 있음. 이에 따라 최근 중국 시장은 명절 시기에 맞춰 한라봉을 출시해 인지도가 상승함
중국 소프트 음료 시장 상승세
중국 식품공업협회(中国食品工业协会)에서 발표한 2016년도 중국 음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건강을 추구하고 있어 탄산음료 대신 시원한 차(凉茶) 혹은 건강 음료를 선택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힘. 작년 중국 탄산음료의 총 생산량은 1,752만 2,000톤으로 2015년 대비 3.71% 하락함. 반면 작년 시원한 차(凉茶) 음료 시장은 4.2%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음료 시장의 8.2%를 차지함
PET병 포장 확대 예정
중국 유명 음료 회사인 지아둬바오(加多宝集团) 회사의 관계자는 2017년 음료 판매 계절이 점차 다가오면서 PET병 포장을 사용한 제품을 시장에 확대 보급할 것이라고 밝힘. 현재 PET병 음료 제품은 주로 중국 화남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건강 음료에 대한 소비를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음
| 선물용 한라봉 | 지아둬바오(加多宝集团) PET병 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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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중국 농축액 시장 한국산 1위
중국은 물에 타먹는 음료를 크게 분말과 농축액으로 나누고 있으며 분말 종류가 농축액 음료보다 큰 비중을 차지를 하고 있음. 유자차, 블루베리, 생강, 대추 맛 등이 중국에 출시되어 있으며, 유자차 맛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음. 중국 아마존 온라인 사이트에서 농축액이 ‘물에 타먹는 음료(冲饮茶)’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총 12개 수입산 제품 중 한국산이 5개로 1위를 차지함
| "유자차 및 레몬차 제품 인기“한국산 유자차를 판매하면서 반응이 매우 좋았다. 그러나 최근 사드(THADD)문제로 한국산 제품은 당분간 판매 중지하고 최근에 태국 및 필리핀에서 레몬차를 수입하고 있다.”
“한라봉 맛의 음료수에 대한 인지도는 낮다. 중국에서는 유자차 맛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그 다음으로 레몬차의 판매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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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차 | 레몬차 | 레몬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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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 | 한국산 | 원산지 | 중국산 | 원산지 | 한국 |
| 유통기간 | 24개월 | 유통기간 | 540일 | 유통기간 | 730일 |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중국 전자상거래 이용자 증가 추세
온라인 보편화에 따라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및 구매 대행 유통이 소비자들의 수입식품 구매의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함. 2016년 중국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식품 수출입 거래 규모는 6조 3,000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해외직구 이용자의 거래 규모는 4,100만 명으로 집계됨
중국 전자상거래 소비 규모에 따라 해외직구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 해외직구 이용자들의 제품 구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약 15%의 이용자들은 주로 수입 식품을 구매하고 있음. 또한 20% 이상의 이용자들은 추후 해외직구를 통해 수입식품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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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ocus on Datanews(news.xinhuane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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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ocus on Datanews(news.xinhuanet.com) |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17년 12월, 음료 기업 양호 생산 규범 실시예정
2017년 1월 9일, 국가식약관리총국 및 국가위생위원회에서‘식품 안전 국가 표준 음료 생산 위생 법규’(GB12695-2016）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2017년 12월 23일부터 정식적으로‘음료 기업 양호 생산 규범’(GB 12695-2003)을 대신하여 1년 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주요 내용은 전문용어 및 정의에 대한 수정, 공장과 작업장, 시설과 설비, 식품 원료 및 식품 첨가물에 대한 요구사항이 있음. 이외에도 생산과정의 식품 안전을 강조하였으며, 고체음료 물, 우유, 기타 액체와 혼합하여 섭취하는 음료 및 액체 음료 생산 차이에 따라 각각 위생 법규를 규정함
중국, 사드배치에 따른 통관절차 강화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보복성 조치가 전 방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의존도가 큰 한국 기업들은 수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음
최근 통관 절차가 품목 구분 없이 강화되면서 한국 식품업계 역시 수출에 대해 적신호가 켜짐. 식품의 원료, 첨가제 및 라벨 등은 성, 자치구, 직할시의 식품약품감독관리부문에 등록해야하며 까다로운 통관절차로 인해 수출통관거부 혹은 시간지체 되는 경우 다수 발생하고 있음.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으로 식품 수출액은 8,730만 달러로 전년도 대비 5.6% 감소했다고 전함
| 중국 식품 정책 동향 분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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