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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2017

필리핀 젤라틴 시장동향

조회3271

Market Trend 01. 소비 트렌드



201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31억 5,820만 달러 기록
필리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필리핀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31억 5,820만 달러를 기록함.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함.

필리핀은 지난 5년간 평균 GDP 성장률이 6% 대를 유지할 정도로 중산층 소득계층의 비율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임. 중산층이 성장함과 동시에 전강에도 관심이 높아지며 제약 및 의료서비스 산업이 발전함. 이는 건강기능식품산업의 확대로 이어짐

2015년 기준 일반건강식품의 매출액은 15억 7,910만 달러로 필리핀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매출액 1위를 차지함. OTC(Over The Counter)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건강약품의 매출액은 6억 3,03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하였고 그 뒤를 이어 비타민 및 식이보조식품의 매출액이 4억 3,760만 달러로 3위에 오름


2012년 ~ 2015년 필리핀 건강기능식품 시장 매출액
(단위 : 백만 달러)
출처 : 필리핀 통계청(psa.gov.ph)
분류 2012 2013 2014 2015
OTC 571.0 588.6 607.3 630.3
스포츠영양제 3.8 4.0 4.3 4.6
비타민/식이보조식품 367.2 385.5    407.2 437.6
체중관리 및 웰빙식품 112.1 120.2 129.3 139.9
약초/전통식품 122 135 145.7 158.5
항알레르기 식품 6.7 7.0 7.4 7.7
어린이 건강식품 181.3 185.3 191.1 200.5
건강식품 1,364.1 1,425.6 1,492.3 1,579.1
합계 2,728.2 2,851.2 2,984.6 3,158.2





2015년 기준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단위 :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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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필리핀 통계청(psa.gov.ph)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젤라틴 함유된 디저트 종류 多
필리핀 국민들이 선호하는 디저트중에는 젤라틴이 함유된 제품이 많음. 필리핀은 무더운 열대지방이기 때문에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디저트류의 인기가 높음. 그 중 할로할로(halo-halo)라는 이름의 필리핀식 팥빙수가 가장 대중적임. 얼음, 코코넛, 각종 과일류, 옥수수, 팥, 타피오카 펄, 색소나 향이 첨가된 젤라틴이 주재료임. 또다른 디저트로는 부코 판단(Buko Pandan)이 있음. 부코 판단은 코코넛과 젤라틴을 이용해 만든 필리핀 전통 디저트임. 현지인들은 부코 판단을 만들 때 주로 가루형 젤라틴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됨

가루 형태의 젤라틴 선호도 高
필리핀 시장에서는 가루 형태의 젤라틴을 가장 선소하는 것으로 분석됨. 필리핀 대표 B2B e-commerce 사이트인 TradeFord(트레이드포드), PhilYes(필예스), Asiarx(아시악스)를 통해 젤라틴의 유통 및 제품 유형을 조사함. 파우더 형태의 분말 젤라틴이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B2B 사이트 내 조사된 가루 형태의 젤라틴 제품 중 90%는 중국산인 것으로 조사됨. 분말 젤라틴의 경우 주로 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음. 이는 가루 형태가 보관에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됨.

필리핀 내 온라인 도매 사이트는 소매 사이트와 비교하여 성장률 및 수익 규모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임.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Ken Research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전자상거래 시장은 연평균 101.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젤라틴이 함유된 필리핀 디저트 출처 : CATHY, (cathy.snyd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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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할로(halo-halo) 부코 판단(Buko Pandan)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젤라틴 용도에 따라 다른 유통경로로 납품
식품용 젤라틴은 식품 원료 공급업체에, 캡슐의 경우 제조업체에 납품
식품의 원료가 되는 젤라틴은 젤리, 푸딩에서부터 아이스크림, 소시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품의 제조에 사용되고 있음. 필리핀 내 젤라틴의 유통경로는 크게 두 가지로 원료 공급업체와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방법이 있음. 젤라틴이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는 경우 대부분 분말 젤라틴 형태로 식품 원료 공급업체에 납품됨.

젤라틴을 원료로 한 캡슐을 납품하고자 할 경우 제약회사 및 의약품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것으로 조사됨. 필리핀 내 대표적인 의약품 제조업체로는 Interphil Laboratories가 있음

식약청, 약국·드럭스토어에서 젤라틴 캡슐 판매 금지
필리핀 식약청은 아무 물질도 들어있지 않은 젤라틴 캡슐의 판매에 대한 기준을 규정하고 있음. 식약청에 따르면 피막 형성을 위해 제조된 젤라틴 캡슐은 의약품 혹은 완제품으로 분류될 수 없다고 정의함

해당 제품은 식품 첨가물 혹은 원료로 구분되므로 제약회사 및 의약품 제조사에서만 약품 제조의 목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전함. 이러한 금지조항에 따라 드럭스토어, 약국, 병원 소속의 약국,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의약품을 판매하는 곳 모두 젤라틴 캡슐의 판매, 구매, 유통이 승인되지 않음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돈피젤라틴이 함유된 경우, 별도 표기 요구
필리핀 정부는 돼지 껍데기에서 젤라틴을 추출하여 만든 돈피젤라틴의 경우 돼지 성분이 원료로 사용되었다는 별도의 표기가 요구된다고 명시함. 이는 정부가 2011년부터 필리핀 할랄 산업의 증진과 발전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것임

필리핀 정부, 할랄 사업영역 확대
필리핀 정부는 이슬람권 수출을 추진하고 국민의 5%를 차지하는 이슬람교도 ‘모로인’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인증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필리핀 일간지 Philstar에 따르면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내에 인도네시아의 MUI, 말레이시아의 JAKIM과 더불어 공신력 있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싱가포르의 MUIS 싱가포르의 유일한 할랄 인증기관와 같은 기관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힘. 필리핀 내 마닐라, 세부, 다바오, 보라카이 등 약 50개의 장소에 인증기관을 설립할 예정임. 필리핀은 할랄 시장을 높게 평가하며 할랄식품에 대한 국가표준 작업을 추진하는 등 꾸준히 할랄 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해오고 있음

 



필리핀 할랄 인증 마크 및 싱가포르와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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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인증 마크 싱가포르 할랄인증기관 관계자와 만남을 가지는
필리핀 관광부 장관

출처 : Al Arabiya English, (english.alarabiy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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