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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16

영국 깐은행 시장동향

조회1773

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트




영국 소비자,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 매우 높아
2016년 5월 30일 ~ 6월 6일 영국 소비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58%는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비용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하였음. 가계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집단에서 이러한 응답 비율이 더욱 높았으나, 소득이 낮은 가구의 과반인 51%도 ‘Fair food(공정한 먹을거리)’에 비용을 지불할 때 만족감을 느낀다고 응답하였음

이는 기후 변화가 식품 공급 사슬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표출된 것이라 볼 수 있음

영국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 의식은 점점 더 강화되고 있으며, 영국의 기업 및 정부의 식품 안전에 대한 지속적이고도 적극적인 태도가 촉구되고 있는 상황임

이에 따라 영국은 향후 자국에서 소비되는 농산물을 비롯한 각종 식품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게 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됨. 한편 영국에 수출하고자 하는 제품이 친환경 생산 인증 등 식품안전과 관련해 내세울만한 강점이 있을 경우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임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웰빙 문화 확산,식물성 식품으로 만든 미트 프리(MEAT-FREE) 식품 인기
영국 일간지 the guardian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기 대용의 식물성 ‘미트 프리(MEAT-FREE)’ 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음. 식물성 원료로 만든 고기 형태의 미트 프리 식품은 기존에는 채식주의자들을 대상으로 한정적인 소비를 보였지만,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소비자층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임. 한편 미트 프리 식품은 종류와 맛이 다양화되는 등 소비자 기호 충족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포화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강점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더욱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음. 미트 프리 식품 수요는 2014년 대비 6.2% 증가하였음

영국의 채식주의자 비중은 2%에 불과하지만, 젊은 인구층을 중심으로 고기를 적게 먹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음. 영국 리서치기관 YouGov의 2013년 설문 결과에 따르면, 2013년 18 ~ 24세 인구의 17%가량이 “어떠한 육류도 먹지 않는다.”고 답하였음. 이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이 육류 외 다양한 식품을 통한 단백질 섭취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음을 판단할 수 있음

이에 따라 식물성이며 단백질, 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은행열매는 소비자 선호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됨. 단독 섭취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트 프리(MEAT-FREE) 요리 재료로써의 활용방안을 제시해 보는 것도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임

채식주의자들에게 인기 있는 미트 프리(MEAT-FREE) 식품
   
고기와 같은 식감의 다양한 미트 프리(MEAT-FREE) 식품 식물성 재료로 만든 채식주의자용 베이컨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영국, 은행열매보다는 은행잎 섭취가 보편적
영국에서 은행은 열매의 섭취보다는 은행잎의 섭취가 보편적인 것으로 조사됨. 또한 음식으로의 단독 섭취나 요리 재료로 활용되기보다 건강식품으로써 활용되고 있음

영국의 건강식품 전문 온라인 마켓들에서는 은행잎 성분으로 만들어진 건강식품을 ‘허브 보충제’ 범주로 분류하고 있음. 또한 은행잎 자체도 허브류로 분류되고 있음

영국, 은행잎을 분말 혹은 태블릿 형태로 섭취
영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은행으로 만든 건강식품은 분말 형태 혹은 태블릿 형태를 띠고 있음. 은행잎 분말의 경우 액체에 용해시켜 마시거나, 요리 시 첨가하는 방식으로 섭취함. 한편 태블릿 형태로 만들어진 은행나무 보충제는 복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음

영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은행 제품
출처 : 영국 amazon(www.amazon.co.uk), DETOX TRADING(www.detoxtrading.co.uk)
은행나무 보충제 오가닉 은행 나뭇잎 분말
   
제품 형태 태블릿 제품 형태 파우더
원산지 영국 원산지 중국
유통사 Earths Design 유통사 DETOX TRADING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영국 건강 자선단체, 견과류 등 고지방 식품 권장
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 PHE)이 영국 국민들의 비만 방지를 위해 저칼로리 식품 섭취를 권장하는 가운데, 영국 과학계를 비롯해 건강 자선단체(Health Charity), 영국 국립비만포럼(National Obesity Forum, NOF) 등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

특히 영국 건강 자선단체의 경우, 영국 공중보건국 측이 발표한 식습관 지침 ‘잇웰 가이드(Eatwell guide)’에 정면 배치되는 식습관 지침을 제시해 화제임

영국 공중보건국이 발표한 ‘잇웰 가이드(Eatwell guide)’는 영국 내 과체중 및 비만 인구가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발표된 식습관 지침임. 동 지침은 저지방·저콜레스테롤로 분류된 식품 섭취를 장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그러나 영국 건강 자선단체는 공중보건국 측의 ‘잇웰 가이드(Eatwell guide)’에 견과류를 비롯하여 육류, 생선, 유제품, 올리브, 아보카도 등 건강한 고지방 식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음

저지방·저콜레스테롤 제품으로만 구성하는 식단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 주된 이유임. 또한 건강한 지방 성분의 경우 오히려 비만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의견임. 이에 대한 근거로 치즈, 우유,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이 함유하고 있는 포화지방은 심장질환 발병률을 떨어뜨린다는 학계 보고를 제시하기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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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영국 #깐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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