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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16

러시아 통조림햄 시장동향

조회2199

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드



가계소비 위축으로 인한 하향소비
2015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저유가정책으로 인해 러시아의 경기침체가 2014년에 이어 지속되고 있음. 또한 루블화 평가절하로 인해 높은 물가상승은 러시아의 경기침체를 가속시키고 있으며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킴


이와 같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는 가계소비를 위축시키고 하향소비를 야기함. 하향소비란 소비자가 기존에 구매하던 제품보다 낮은 가격대의 제품으로 구매수준을 하향시키는 것을 의미함


글로벌 조사기관인 BCG Perspective 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평소보다 저가인 제품을 구매하는 품목은 생활소비재와 스낵 및 과자류, 아이스크림, 통조림과 같은 기호식품으로 나타남


또한 전러시아여론조사센터의 ‘공식발표 No. 1767, 2015’에 따르면 2015년 1월에는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거나 기존보다 상품 구매를 축소하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21.5%였는데, 2015년 6월에는 10% 증가해 약 31%의 응답자가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거나 기존보다 상품 구매를 축소하고 있다고 함


서구식 식생활에 영향을 받은 러시아
러시아의 일평균 인당 식품 소비 비중을 보면, 신선 식품을 많이 소비하는 서구식 식생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통조림 햄과 같은 육류 제품은 11.32%를 차지하고 있음





러시아 일평균 인당 식품 소비 비중(2014)
(단위 :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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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ederal Statistics Service (Rosstat)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경기 불황에 성장하는 통조림 산업
러시아의 통계기관인 Russian Business Stat Agency에 따르면, 육류 통조림 시장은 경제 위기일 때 성장세를 보인다고 함. 2014년 시장 수요규모는 4% 가까이 상승했으며 2015년에는 10% 가량 성장하였고 수입량도 함께 증가함



러시아의 돈육 소비량, 2016년부터 증가 추세
러시아의 1인당 돈육 소비량은 2015년 18.3kg으로 2013년 ~ 2015년 돈육 소비량은 연평균 4.61%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그러나 2016년부터는 회복세를 보이며 19.1kg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2018년에는 21.0kg로 예상되어 2016년 ~ 2018년 연평균 4.8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임




러시아 1인당 돈육 소비량 추이
(단위 :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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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ECD, 'FAO Agricultural Outlook', 2016.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2015년 러시아 내 돈육 소비 비중 32.13%
2015년 러시아 내 육류 소비 비중에서 돈육은 32.13%로 가금류에 이어 2위를 차지함. 이는 2014년에 비해 2.2% 감소한 수치로 반대로 가금류의 소비 비중은 증가함. 2014년 45.40%였던 가금류 소비 비중은 2015년 48.95%로 3.55% 증가하였음


러시아는 가금류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로 계육뿐 아니라 오리, 칠면조, 메추라기, 꿩, 들새 등도 섭취함. 특히 칠면조나 토끼고기 등은 최근 소비가 증가한 종류로 산업적 생산이 일반화되는 추세임



러시아 육류 종류별 소비 비중(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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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lovoi Petersburg(www.dp.ru)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러시아 잇따른 육류 수입금지
러시아는 육류 수입이 까다로운 국가로, 위생 안전을 이유로 들어 여러 국가의 육류 수입을 금하고 있음. 한국산 육류도 그 중 하나로, 많은 국가로부터의 수입을 금지하여 현재는 유럽 국가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음. 러시아는 추후 EU에서의 수입 금지도 검토하고 있음


러시아, 미국·EU를 대상으로 식품 수입금지 조치 연장
2014년 8월 러시아 정부는 미국과 EU등 서방의 경제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28개국에서 생산된 식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발표함. 대상 품목은 육류, 생선, 우유 등 거의 모든 식품 분야로 나타남


당초 1년이었던 유효기간은 2015년 6월에 추가로 연장되어 2016년 8월까지 효력이 지속됨. 일각에서는 러시아 정부가 2018년까지 서방국으로 부터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할 것 이라는 예측이 제기됨


폴란드산 어류 통조림 수입 금지
2015년 러시아는 폴란드산 통조림 생산 시설에 대한 검사를 진행 후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림. 검사를 통해 유라시아의 위생 규정을 어겼다고 판단한 결과임. 러시아의 주요 수출 상대국인 폴란드는 규정에 부적합한 부분은 미미하다고 주장하며, 해당 금지 조치를 무시하겠다는 입장임. 그러나 러시아는 종종 주요 수입 상대국들에 대한 경제·정치적인 보복을 이유로 특정 품목을 반입 금지하기도 하여, 해당 조치 또한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보복으로 여겨지기도 함




수입 금지 품목
출처 : 러시아 산업통상부(www.minpromtorg.gov.ru)
구분 주요 품목
육류 쇠고기, 돼지고기, 가금류, 기타
생선류 활어, 냉장 및 냉동어류, 갑각류
채소류 감자, 토마토, 양파, 마늘, 쪽파, 당근 등
과일류 코코넛, 견과류,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등
육가공품 소시지 및 유사품목
기타 기타 조제품 (스낵 포함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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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러시아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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