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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16

호주 팽이버섯 시장동향

조회1995

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트



Interview info
“호주에서 새송이버섯은 재배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최근에 시드니와 캔버라에서 팽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Australian mushroom growers association
담당자 Mr. Morris
2016.08.23



호주의 버섯 시장
1933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으로 버섯이 상업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함.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송로버섯의 주 생산국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송로버섯 수출국 중 하나임

하지만, 양송이버섯 품종이 전체 시장의 98%를 차지하기 때문에 양송이버섯이 호주를 대표하는 버섯으로 인식됨. 양송이버섯은 100% 호주 현지에서 생산되어 자체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음

호주의 양송이버섯 시장규모는 약 500만 달러로, 양송이 이외의 버섯들은 전체 버섯 시장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버섯 재배 동향
호주 내 양송이버섯 재배 농장은 약 80곳으로 주로 가족 경영을 통해 운영됨. 가장 대표적인 양송이버섯 농가인 costa는 3개의 자회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costa 외 대규모 농가들은 대다수 동쪽인 빅토리아 주(VIC), 뉴사우스웨일스 주(NSW), 퀸즐랜드 주(QLD)에 위치하고 있음

바이어 인터뷰에 의하면, 최근 시드니와 캔버라 지역에서 팽이버섯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호주 내 버섯 재배지역
출처 : www.freshforkids.com.au
 


호주 반덤핑 규제 - 중국산 버섯
호주 정부는 자국 산업 지원을 위해 일부 품목에 한해 수입을 규제함.
그 중, 중국산 버섯에 반덤핑 규제를 가하며 자국의 버섯 산업을 보호
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AMGA
AMGA(Austalian Mushroom Growers' Association Ltd)는 50년 이상 버섯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호주 버섯생산자연합회임. 산업의 대표 기관을 뜻하는 호주 용어 PIB(Peak Industry Body)로 칭해질 만큼 호주 내 버섯 산업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

총 9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버섯 브랜드와 산업의 자산을 보호 및 강화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음. 해당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5개년 전략을 세우고, 마케팅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모니터링을 통한 산업 위험 요소를 관리함

또한, 호주 내 주 재배품종인 Agaricus 버섯에 한해 5년마다 생산량 목표를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음. 이를 미루어보아 호주 내에서 아직까지 Agaricus 버섯을 제외한 나머지 품종에 대한 재배 규모는 미미한 것으로 판단됨

AMGA 담당자 인터뷰 결과, 흰 양송이버섯이 호주 내 주요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호주의 Freshforkids 사이트에 따르면, 주 생산품종인 양송이버섯은 12개월 내내 생산이 가능하며 3월에서 7월까지 양질의 버섯이 재배됨

AMGA 정보
출처 : Horticulture Innovation Australia(horticulture.com.au)
기관명 Australian Mushroom Growers Association Ltd
주소 Locked Bag 3(2 Forbes Street)
WINDSOR NSW 2153
이메일 info@amga.asn.au
홈페이지 www.mushrooms.net.au

Interview info
“호주에서는 흰 양송이버섯이 가장 흔하게 재배되며 특히, 흰 양송이버섯은 호주 전 지역의 슈퍼마켓,
상점 등 어디에서든지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호주 법에 의하면 지역 버섯 생산자를 위해서 중국산 버섯에
반덤핑 규제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법은 지역 버섯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함에 기반을 두고 있다.

Australian mushroom growers association
담당자 Mr. Morris 2016.08.23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호주 가구의 80%정기적으로 버섯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호주에서 버섯은 가장 가치 있는 원예 작물 10위에 랭크되어 있음. 주 식재료인 감자 다음으로 가치 있는 채소 2위에 랭크되어 있을 만큼 버섯 소비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됨

호주의 연간 버섯 소비량은 미국인의 2배가 넘는 7만 3,000톤으로 집계되었으며 호주 가구의 80%정도가 정기적으로 버섯을 섭취하고 있음. 하지만, 전체 소비량의 92%가 양송이버섯인 것으로 나타나 아직까지 호주 소비자들에게 팽이버섯은 에스닉한 품종으로 인식될 것으로 추측됨

팽이버섯 호주 소비자 인식 추세
이전에는 팽이버섯이 아시아인을 주요 구매층으로 하여 한인, 중국 마켓에서만 판매되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슈퍼마켓에서 판매가 확인되고 있음

바이어와의 인터뷰 진행 결과, 호주인들은 기본적으로 해외 제품에 관심이 많으며 새로운 식재료로 다양한 조리법을 시도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 팽이버섯이 현지화된 품목은 아니나 호주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

수입산 버섯 수요 분석
실제 경쟁제품 분석 시 확인된 수입 유통상과의 인터뷰 결과, 수입산 버섯과 호주 국내에서 재배되는 버섯간의 소비방식이 상이한 것으로 확인됨

호주의 양송이버섯은 주로 피자 토핑용으로 이용되며 팽이버섯, 표고버섯은 아시아 레스토랑이나 파스타 레스토랑 요리에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됨

Interview info
“자사는 아시아에서 재배되는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표고버섯 등 다양한 품종을 수입한다. 자사의 버
섯들은 대다수 아시아 레스토랑이나 파스타 레스토랑에 납품된다. 특히 표고버섯과 팽이버섯이 아시
아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호주에서 많이 생산되는 양송이버섯은 주로 피자에 사용된다.”

Australian mushroom growers association
담당자 Mr. Morris 2016.08.23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Costa 그룹 버섯 제품


커피 잔여물로 재배한 느타리버섯 인기
최근, 호주 내 커피 잔여물로 재배한 느타리버섯이 주목을 받고있음. 6주 동안 커피잔여물 150kg을 통해 느타리버섯 30kg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남

호주 셰프 Luke Mangan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재배된 느타리버섯을 조리하여 호주 국적기 기내식으로 납품하게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음. 커피 잔여물로 재배한 느타리버섯이 호주 대표 버섯인 양송이에 비해 33배 단백질이 많고 조리 시 향미가 좋다는 것을 강조함

호주 양송이버섯 유명 브랜드
Costa 그룹은 호주 내 양송이버섯 생산업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함. Costa의 경우 Costa, Adelaide, Tasmanian와 같은 자체적인 버섯 브랜드 3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3 ~ 10cm가 넘는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

Costa社의 버섯 내 단백질 조성 성분은 100g에 3g 가량이 함유되어 있으며, Costa社는 1주일에 500톤의 버섯을 생산하고 52주 내에 생산과 공급을 완료하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됨

커피 잔여물로 재배한 느타리버섯과 Luke mangan

Costa 그룹의 대표적 브랜드 3개
출처 : Costagroup(costagroup.com.au/mushrooms)
Adelaide Mushrooms Costa Mushrooms Tasmanian Mushrooms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세계보호무역 EAS 차원 대응 강화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 보호무역주의에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였음. 최근 미국과 중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신보호무역주의 장벽을 높이면서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음

실제로 미국과 중국이 한국산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면서, 거래 국가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던 국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 또한 이러한 비관세장벽을 식품, 화장품 등 다수의 품목으로까지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에 2016년 8월 5일 상기 국가들 간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차원 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해 식품, 화장품 등 업종별 분과 위원회가 설립할 것을 약속하며,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국가적 지원을 함께할 것을 밝힘

새로운 식품공전 발효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이 개정한 식품공전이 2016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발효되었음. 기존 및 현재 식품 품목 CODE에 대해 호주와 뉴질랜드 간의 식품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정되었음

개정판은 새로운 필요요건을 추가하기보다 현 공전 수준 상의 용어 선택을 명확히 하였음. 제품 판매를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법적 요건이 모호함 없이 명확히 게재되어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상세한 개정 사항은 하기 URL을 통해 확인 가능함
● http://www.foodstandards.gov.au/code/code-revision/Pages/defaul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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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팽이버섯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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