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삼칩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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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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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populationpyramid.net |
2016년 GDP 성장률 6.6% 예상
베트남 경제성장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음.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5.2%를 기록한 베트남 성장률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 6.6%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 같은 기간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물러 있음을 고려할 때 베트남 경제성장률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수치도 매우 높은 수준임
이처럼 베트남 소비자의 경제력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식품과 웰빙식품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음. 향후 베트남 국민들의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강식품 및 웰빙식품 시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현재 인지도가 높지 않은 인삼칩에 대한 홍보활동을 시행한다면 베트남 소비자들의 신규 수요를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베트남 인구구조, 젊은 연령층 多
2016년 3월 기준, 베트남의 총 인구수는 9,453만 1,281명으로 세계 14위임. 이는 2016년 7월 기준인 한국의 총 인구수 5,163만 4,618명의 약 2배 규모에 달함
베트남은 한국과는 매우 상이한 인구 분포를 보이는데, 고령화&저출산 인구 구조인 한국과는 다르게 흔히 생산가능인구라 불리는 15 ~ 65세가 총 인구 수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임. 그 중 15 ~ 34세의 젊은 층이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음
흔히 인삼제품은 건강관리가 필수인 노령층을 주된 소비층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베트남의 경우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할 것을 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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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베트남 통계청(www.gso.gov.vn) |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건강식품 인삼, 선물용 구매도 多
한국산 인삼 제품을 취급하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에 따라 주된 소비층이 다르게 나타남. 인삼 제품의 구매용도 질문에 바이어에 따라 인삼 제품이 건강 증진용 또는 선물용으로 소비된다고 상이하게 답변함
최근 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 및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산 인삼 제품은 프리미엄 상품으로서 그 품질을 높이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 소비자들이 선물용으로 한국산 인삼 제품을 선택할 요인이 충분한 것으로 보임
Euromonitor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최근 건강식품 제조업체들은 고급스러운 패키지 등에 신경을 쓰고 있음. 한국산 인삼칩이 수많은 건강식품 사이에서 선물용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더욱 고급스럽고 신뢰를 줄 만한 패키지를 내세울 필요가 있음
인삼 제품 원산지 중시
베트남 소비자들은 인삼 제품을 구매할 때 품질과 원산지를 가장 중시함. 중국에서 들어온 저가, 가짜 인삼이 시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품질과 원산지에 예민한 것으로 풀이됨
Interview info
“베트남 시장에서 인삼은 선물로 활용된다. 인삼 제품을 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식품 수입유통업체 Thái Dương社 CEO Ms. Ha와의 인터뷰 中, 2016.08
“주요 소비자는 노인과 허약한 사람들이며 이들은 면역력 증진을 위해 인삼 제품을 복용한다. 혹은 암과 같은 불치병을 앓는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인삼 제품을 찾기도 한다. 인삼 제품의 구매요인으로는 원산지가 가장 중요하다. 가짜 인삼브랜드가 베트남 시장에서 성행하여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 수입유통업체 Hươu Sao社 CEO Mr. Nghia와의 인터뷰 中, 2016.08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베트남 내 인삼 제품, 한국산이 대부분
베트남 현지조사 결과 확인된 인삼 제품은 대부분 한국산이었으며 일부 베트남산 제품도 확인됨. 실제로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산 인삼 제품이 품질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신뢰를 얻고 있음
그러나 수입 통계를 살펴보면 2011년 베트남 인삼 수입 시장의 83.19%를 장악했던 한국산 수입 비중은 2014년 67.65%로 하락하며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음. 반면 중국산 인삼 수입 비중은 2011년 14.27%에서 2014년 18.15%로 커졌으며 수입 규모도 2011년 ~ 2014년 4개년 연평균 13.33% 상승함
2013년 발생한 중국산 식품 저품질 논란으로 인해 현재 베트남 식품 시장에서 중국산의 이미지가 하락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인삼의 수입이 늘어나고 있음. 반면 베트남의 한국산 인삼 수입은 비중이 줄어들고 있을 뿐 아니라 수입규모 면에서도 2011년 ~ 2014년 연평균 2.58% 하락함. 따라서 베트남 소비자들의 한국산 인삼 제품 수요를 유지 및 확대하기 위한 홍보 및 마케팅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사료됨
인삼칩, 인지도 높지 않아
베트남에는 다양한 인삼 가공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나 인삼칩의 유통 비중은 높지 않음. 인삼차, 인삼주, 인삼절편, 인삼액, 인삼사탕 등이 베트남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는 인삼 가공제품임
현재 베트남 식품시장 및 건강기능식품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으므로 신규 상품으로서 한국산 인삼칩을 소개하는 마케팅을 펼친다면 인지도가 낮은 인삼칩의 수요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가공된 단 맛보다 원재료 본연의 맛 선호
베트남 소비자들은 가공된 단 맛보다는 원재료 본연의 맛을 선호함. 따라서 베트남 수출품을 생산할 경우 인삼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릴 것을 제언함
Interview info
“당사는 인삼칩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시장에서 인삼칩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아, 취급 물량은 적은 편이다.”
식품 수입유통업체 Nhân Sâm Việt Hàn社 CEO Ms. Tuyet와의 인터뷰 中, 2016.08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베트남 정부 식품안전 · 위생관리 개선 촉구
베트남 Nguyen Xuan Phuc 신임 총리는 오염된 음식의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의 노력을 촉구함. 특히 보건복지부(MOH, Ministry of Health), 농업농촌개발부(MARD, 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산업무역부(MIT, 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세 정부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범법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함
베트남 식품규정 위반에 관한 新형사법 발효
‘최대 2억 동 벌금, 재범 시 최대 20년 형’
2016년 7월 1일부터 현행 형사법보다 엄격한 ‘식품안전위생에 관한 규정 위반 죄’가 적용됨. 개정된 2015년 형사법은 보다 무거워진 형량에 대해 규정하고 위반 행위를 상세히 하여 개정안을 확정함
- 현행 형사법 규정 제244조
안전 위생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는 식품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공, 공급 또는 판매하여 소비자의 건강에 중대한 해를 끼친 자는 1년 이상 5년 이하의 금고형에 처함
- 개정 형사법 규정 제317조
식품을 생산, 가공하는 자가 죄를 범하는 경우, 5,000만 이상 2억 미만의 동의 벌금, 1년 이상 5년 이하의 금고형에 처함. 만일 재범을 반복할 경우, 5억 이상 베트남달러 이하의 벌금, 3년 이상 20년 이하의 금고형에 처함
최근 베트남 내에 ‘식품 안전성 문제’가 이슈화됨에 따라 기존의 법보다 형량이 무거워진 것으로 사료됨
| 현행 형사법 제244조 | 개정 형사법 제317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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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벌대상 | 안전 위생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는 식품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공, 공급 또는 판매하여 소비자의 건강에 중대한 해를 끼친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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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금 (동) | - | 5,000만 이상 2억 미만 |
| 금고형 기간 | 1년 이상 5년 이하 | 1년 이상 5년 이하재범 시, 3년 이상 20년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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