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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16

인도네시아 인삼차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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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드



인도네시아 식료품 시장, 높은 성장세 전망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 규모는 1,925조 루피아(167조원)로 증가할 전망임. 또한 2030년에는 2020년 대비 1,000조 루피아 이상 증가한 3,382조 9,000억 루피아(한화 약 29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은 경제 성장에 따라 1인 한 달 식비 지출이 증가하며 식품 시장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음


종교별로 식품 소비 성향에 차이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5,300만 명 중 이슬람교가 87%, 개신교 6%, 힌두교 2%, 불교 1%, 기타 4%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특히 2억 5,300만 명 중 천만 명이 화교인 것으로 추정되며 인도네시아에서 막강한 경제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선진국 수입 식품이나 한국 식품의 경우 대체로 가격대가 높아 중상류층에 속하는 화교를 중심으로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남


화교는 대체로 기독교 혹은 불교 등을 믿고 있으며 고급 마트에서 주로 소비를 하며 돼지고기와 주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반면 무슬림은 종교적으로 돼지고기와 주류를 금지하고 있으며 힌두교는 소를 비롯한 붉은 육류를 소비하지 않고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제품의 타겟층에 따라 종교적인 특성을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에 따른 식품 시장 전망
출처 : Badan Pusat statistik(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 www.bps.go.id)
구분 2009년 2020년 2030년
1인 1달 식비
(루피아)
21만 7,720 루피아 63만 7,488 루피아 103만 8,401 루피아
인구 2억 3,150만 명 2억 5,160만 명 2억 7,150만 명
식품 시장 규모 604조 8,000억 루피아
(한화 약 53조원)
1,925조 1,000억 루피아
(한화 167조원)
3,382조 9,000억 루피아
(한화 294조원)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할랄제품을 선호하는 인도네시아 소비자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87%가 무슬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 기준으로 전체 할랄식품 시장의 1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에서 45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7%가 제품 구입시 할랄 인증 라벨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품 구매 요인으로 할랄 인증에 대한 비중이 큰 것으로 사료됨. 현지 소비자들은 할랄 인증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인증 제품과 비인증 제품의 매출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남

 

할랄제품은 친환경, 웰빙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건강보조식품의 할랄 인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임. LPPOM-MUI 할랄 인증기관을 기준으로 2015년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받은 건강보조식품은 총 40개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남. 할랄 인증을 취득한 제품과 기업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할랄제품 인증법 개정에 의해 향후 할랄 제품의 수요는 증가할 전망임


인삼 제품 주요 타겟층은 동아시아 계열 소비자
인도네시아 바이어 인터뷰 결과 인홍삼 제품 시장은 한국 교민과 동아시아 계열 소비자에게 한정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인홍삼 제품의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인삼 제품의 효능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됨.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대체로 건강을 목적으로 인홍삼 제품을 구매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상품 및 기업 수
(단위: 개)
출처 : LPPOM-MUI(e-lppommui.org)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총계
인증상품 27,121 39,002 32,890 64,121 68,576 231,710
인증기업 692 4,325 5,829 6,666 10,180 27,692
총 할랄인증 750 4,836 6,157 7,014 10,322 29,079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인터뷰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 인터뷰“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주로 건강과 암 예방을 위해 인홍삼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Dragon Ginseng Indonesia 社Buyung와의 인터뷰 中, 2016.07


“인홍삼 제품은 한국교민과 동아시아 계열 사람들에게 한정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주로 건강을 위해 홍삼을 찾고 있으며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복용하지는 않는 것 같다.”

Koin Bumi 社Oscar와의 인터뷰 中, 2016.07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인도네시아 식약청에 등록된 한국 인삼제품 23개
2016년 6월을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식약청에 등록된 한국 인삼제품은 총 23개인 것으로 조사됨. ML(수입식품)으로 분류된 제품이 13개, TI(전통의약품)으로 분류된 제품이 10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남. 인도네시아 식약청에 등록된 인삼제품 중에서 의뢰 제품과 유사한 인삼차 제품의 경우 TI(전통의약품)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남

 

인삼 성분을 포함한 커피 제품 인기
인도네시아 일반 대형마트 조사 시 인삼이 함유된 제품은 대체로 커피 제품인 것으로 확인됨. 건강식품 전문회사인 CNI가 2003년 인삼 성분이 함유된 인스턴트커피 제품을 출시한 이래로 유사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하였고 기능성 커피 제품이 인기를 끌었음. 인삼커피는 일반 커피에 비해 3배 정도 비싸기 때문에 제품 판매 시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상류층과 정·관계 인사 등 부유층이 주요 소비층인 것으로 나타남. 인도네시아 식약청에 등록된 한국 인삼제품 23개 중에서도 커피류 제품 2가지가 확인되었음




인도네시아 현지조사 시 확인된 인삼커피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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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 GINSENG Herbadrink Ginseng Coffee Powder Drink X'TRAGIN Kopi Jahe Ginseng

출처 : 현지방문조사(인도네시아 LOTTE MART, HYPERMART, CARREFOUR 2016.08)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범위 확대 예정
인도네시아는 수입 축산물에 대해서만 할랄 인증을 의무적으로 적용하였으며 일반 가공식품은 의무 인증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음. 그러나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부터 모든 수입식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의무화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적용 범위를 화장품과 의약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힘

 

인도네시아 무슬림협회(MUI, Majesta Ulama Indonesia) 할랄 위원장 루끄마루 하낌은 ‘2019년까지 전 세계 할랄 식품 시장은 전 세계 식품시장의 20%에 달하는 2,500억 달러(28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게 할랄 인증의 세부 시행령 개정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음


인도네시아,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 적용 중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적인 대형 유통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나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강한 편임. 전통 재래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의 전통 재래시장으로부터의 거리와 소유 지분, 규모 등을 정부가 규제하고 있음


인도네시아에서는 1개의 소매자가 150개 이상의 매장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미 15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5년 이내에 보유 매장의 40% 이상을 제 3자에게 프랜차이즈 형태로 전환해야 한다는 규정이 존재함. 또한 모든 매장에서 최소 80% 수준의 현지 생산 제품을 판매하도록 하여 자국 생산 제품을 보호하고 있음. 1,200sqm이하의 슈퍼마켓과 400sqm이하 미니마켓의 경우에는 인도네시아인만 소유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남


인도네시아, 수입식품에 다양한 진입장벽 존재
인도네시아에서 수입식품에 대한 진입장벽으로는 수입제품등록제도(ML)와 신선농산물 통관항구 제한 및 쿼터, 할랄인증, 선적 전 검사(SGS)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모든 가공식품의 경우 식약청에 제품을 등록하고 등록번호를 발급해야 하지만 장시간동안 비공식적 비용이 소요되는 절차로 대표적인 진입 장벽으로 인식됨. 신선농산물의 경우 2012년 6월부터 통관항구를 기존 8곳에서 4곳으로 축소하였으며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음. 가공 식품은 수입 시 선적 전 검사를 받게 되어 수입 통관 소요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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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삼 #음료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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