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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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FTA(VKFTA)
- 양자 간 FTA 2015년 12월 20일 공식 발효 -2018년 까지 86.3%의 관세 철폐 예정 (베트남 수입액 기준)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2016년 GDP 성장률 6.6% 예상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2015년 6.5%, 2016년 6.6%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기 회복세와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있기에 앞으로 시장성이 더 풍부한 국가로 분류됨

또한, 한국과의 양자 간 FTA가 2015년 12월에 발효되면서 기존에도 상호국 수출입실적 상위 5개국 내에 집계되었는데, 향후 교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베트남 고추 재배 시장
베트남의 전체 고추 재배 면적은 5만 1,000 헥타르이며, Tiem Gaing, Dong Thap, Ang Giang 지방의 남부 지역에서 전체의 50%에 해당하는 양을 기르고 있음. 베트남에서 주로 재배하는 고추 품종은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하늘초(Short Erect) 타입임

베트남 GDP 성장률(2012 ~ 2016)

(단위: %)

출처 : 베트남 통계청(www.gso.gov.vn)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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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소비자, 한국식품 구입 경험 有
동남아권에 속하는 국가들 중에서도 베트남은 한국과 유사한 점이 많은 나라이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인식품점과 식당이 다수 분포해있어 문화적으로 가까운 나라로 인식되고 있음

또한 베트남 시장은 한류영향에 따른 한국식품과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기에 베트남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한국식품을 접해본 것으로 드러남. 단순한 한류열풍에 힘입은 인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 음식은 현지에서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소비되고 있음

2010년 말 베트남 일간신문 Thanh Nien의 특집기사‘한국 식품에 침공당한 베트남 식품시장’에 따르면 베트남 전역의 슈퍼마켓에 한국에서 수입된 식품들이 가득하며 한국 수입 식품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함

한식의 인기가 높은 베트남
베트남은 한류의 영향권에 있는 국가로, 문화뿐만 아니라 음식 또한 인기가 많음. 2016년에는 베트남의 주요 인사가 현지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한식 요리 교실에 참여하여 주목을 받았음.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박낙종 원장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식은 최근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문화로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 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함. 추후 한식 교실을 정규 수업으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임을 밝힘

또한 베트남의 유력 매체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오이 베트남(Oivietnam)에서는 한식이 위대한 이유 5가지를 소개하며 한식에 대한 인기를 고조시키고 있음. 해당 매체가 발표한 한식의 장점은 ①건강한 음식 ② 여러 가지 저장 음식 ③ 다양한 밑반찬 ④ 소주 칵테일 ⑤ 아름다운 색감임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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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너가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고기 하우스(Gogi House)'
베트남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 고기 하우스(Gogi House)는 베트남인 오너가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됨. 베트남에서는 한국의 춤과 노래와 같은 문화뿐 아니라 한식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음. 호치민에 위치한 고기 하우스에서는 비빔밥을 비롯한 삼겹살 등의 한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식 김치를 제공하고 있어 현지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임

직접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하는 베트남
베트남은 김치를 많이 소비하는 편인데, 직접 김치를 담가서 먹기도 함. 이에 베트남 건어물 기업에서는 좀 더 한국에 가까운 맛을 내기  위해, 새우젓을 사용하여 김치를 담그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음. 해당 포스트에서는 김치를 담글 시에는 한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음

고춧가루만은 한국산을 사용하는
베트남 김치 브랜드 “옹킴”
한국식 김치를 추구하는 베트남 김치 제조기업 “옹킴”은 다른 재료는 모두 베트남에서 공수하지만, 고춧가루만큼은 한국산을 사용하고 있음. 전통 음식의 맛을 고수하기 위해, 베트남인의 입맛에 맞추지 않고 한국의 맛을 지향하여 큰 성공을 거둠. 10년 전 맥시마트에 김치 20통을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베트남 전국에 김치를 공급하고 있음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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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고추, 베트남에서 계약재배
CJ그룹은 ‘공유가치 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의 일환으로 베트남 농가에 한국 고추를 계약 재배하여 수확물을 가공식품의 원료로 사용함. 이를 위해 CJ는 베트남의 농가에 고추 종자를 지급하여 재배 방법, 재배를 위한 제반 사항을 교육할 뿐 아니라 펌프 및 관개용 수로 설치 등도 지원함

 

현재는 CJ가 베트남 지형에 적합한 고추 품종을 골라 재배하면 주민이 재배하여, 수확물을 다시 CJ가 사들이고 있음. 향후 이러한 계약 재배가 활성화되면 베트남의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으면서 좋은 품질의 고추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됨. 이와 같은 계약재배 사업은 ‘새마을 운동’, ‘코리아 에이드(Korea Aids)' 로 불리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임

CJ-KOICA 베트남 농촌 가치사슬 강화를 위한 새마을 사업

출처 : 코이카 웹진 ‘지구촌 가족’(webzine.koick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