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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16

홍콩 아로니아주스 시장동향

조회1156

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트




홍콩소비자, 식품안전 추구
2006년 중국산 계란 화학색소 검출, 2010년 중국산 통조림 박테리아 검출 등 홍콩에서는 수입 식품의 안전과 관련된 스캔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음. 또한 조류 독감으로 홍콩 소비자들은 가금류 육가공식품 및 부산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기도 하였음. 이로 인해 홍콩 소비자들은 살균 및 가공 처리된 제품을 선호하게 되었음

이에 따라 홍콩 식품안전청은 2012년 ‘식품안전법(The Food Safety Ordinance)'을 개정함. 개정된 식품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식품 유통 관계자는 식품 이동경로의 모든 기록을 일정 기간 동안 필수적으로 보관할 의무를 지니게 되었음. 음료 시장 역시 위생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추세임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홍콩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최근 홍콩에서는 식품에 첨가되는 방부제 및 인공 감미료를 줄이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음.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기농 식품, 키노아ㆍ치아시드ㆍ케일을 포함하는 슈퍼 푸드 등 건강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유기농 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이 늘어나고 있음

한편 최근 홍콩 식품 산업의 인기 키워드에는 구석기인들의 식습관을 뜻하는 ‘팔레오(Paleo)’, 엄격한 채식주의를 뜻하는 ‘비건(Vegan)’, ‘글루텐프리(Gluten-free)’, ‘유기농(Organic)’, ‘로컬제품(Locally sourced)’ 등이 있음

홍콩 유기농 제품 매장
출처 : Sassy Hong Kong(www.sassyhongkong.com)
Just Green Organic Convenience Store Organic 21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유기농 음료, 외모에 관심 높은 홍콩 젊은 층에 인기
원래 홍콩에는 과일을 즉석에서 바로 갈아주는 신선한 생과일주스 상점이 많았음. 그러나 최근 즉석에서 갈아주는 주스에 대해 위생 문제가 제기되면서 생과일주스를 병에 담아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 유통하는 경우가 늘고 있음

한편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홍콩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며, 향후 홍콩 시장에서 저당(低糖), 저열량, 비타민 첨가 음료 등의 인기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함. 건강 음료 중 아로니아 주스는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히 홍콩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홍콩무역관과 친환경 푸드매거진 리얼푸드의 조사에 따르면, 천연 성분으로 만든 유기농 음료가 외모와 건강에 관심이 높은 홍콩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음. 특히 홍콩 젊은 층은 다이어트 주스, 해독 주스 등에 관심이 높음.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건강 음료 판매점도 증가하고 있음

홍콩 유기농 주스
출처 : Genie Juicery(geniejuicery.com), The Hong Kong Juice(www.hkjuice.com)
Genie Juicery The Hong Kong Juice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베리류 음료, 주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홍콩에서 음료류를 취급 중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홍콩에서는 베리류 음료의 판매에 있어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채널을 선호한다는 점을 확인함

홍콩 현지 건강식품 유통업체인 康天社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베리류 주스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여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임. 홍콩 내에서 베리류 주스 제품은 주로 대형 슈퍼마켓, 소매점 혹은 드럭스토어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홍콩에서 유통 중인 베리류 음료
출처 : 현지방문조사(The Sunraysia, HAUS Rabenhorst, 2016.06)
Sunraiya blueberry juice drink
(The Sunraysia)
Rabenhorst Wild blueberry juice
(HAUS Rabenhorst)

Interview Info
베리류 음료, 오프라인으로 주로 판매
“아사이베리를 비롯한 베리류 음료는 항산화 성분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주로
드럭스토어와 슈퍼마켓을 통해 유통된다.”

- 수입 식품 유통업체 Brands社
수입 담당자와의 인터뷰 中, 2016년 6월

“베리류 음료 판매 유통경로는 온라인 보다는 주로 오프라인이다. 홍콩 내 대형 슈퍼마켓, 소매점 혹은
약국으로 유통한다.”

- 건강식품 유통업체 康天社
구매 담당자와의 인터뷰 中, 2016년 6월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홍콩, 소금 및 설탕 섭취량 줄이기 위해 노력
홍콩 매체인 7th Space Interactive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지난 2015년 식품의 소금 및 설탕 함유량 감소 위원회(The Committee on Reduction of Salt and Sugar in Food)를 설립함. 해당 매체는 홍콩 정부가 관련 위원회는 설립하였지만 정작 시행 사항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제품 내 소금 및 설탕 함유량을 표시하게 하도록 권장하는 정도에 그쳐, 그 효과가 미미하다고 보도함

홍콩 정부는 식품과 음료에 함유된 소금 및 설탕의 양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준비하고 과세 제도를 정비하는 등 효율적인 수단을 운용할 계획임을 밝힘. 홍콩 정부는 건강에 해로운 식품 및 음료가 홍콩 시장에 진입하는 것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며, 자국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함. 일례로 어린이의 TV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Unhealthy Food)의 광고를 내보내지 못하도록 하며, 어린이 건강에 유해한 식품의 마케팅 활동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언급하였음

또한 홍콩 정부는 저당(低糖)ㆍ저염(低鹽) 식품의 생산 및 판매를 촉진할 계획임. 공원 및 놀이터에 식수대를 설치하고 공공장소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설탕 함유량이 높은 식품 및 음료를 판매할 수 없도록 하여 유해 식음료 섭취량을 줄이고 식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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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홍콩 #아로니아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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