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침출차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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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드
미국 유기농 식품의 지속적인 호황
미국 내 건강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유기농 식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유기농 식품 시장의 성장으로 직결됨
미국 유기농거래협회(OTA)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미국 유기농 제품 시장 규모는 약 430억 달러로 1996년 36억 달러에서 약 12배 성장하며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임. 식품 시장 내 규모로만 볼 경우 2015년 기준 약 35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11%로 식품 전체 증가율을 3% 크게 웃돌았음
전 세계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는 시기에 가장 많은 유기농 식품을 소비하고 있는 미국 시장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음
미국 유기농 음료 인기
미국 내 유기농 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미국 내 유기농 음료 시장은 2015년 기준 16% 성장하여 14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020년에는 약 17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됨
2015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부분은 유기농 커피, 유기농 차, 유기농 과일/채소 음료 부분으로 16% ~ 17%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미국 내 유기농 음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음. 이는 일반 음료 부분에서 찾기 힘든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음료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미국 내 유기농 음료 시장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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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커피 | 유기농 차 | 유기농 설탕 | 유기농 흑미 |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미국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 커피지고 차(Tea) 뜬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미국 차 시장규모가 27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4% ~ 5%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차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6%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Euromonitor, 'Tea in the US', 2016.03
또한 미국차협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미국인 중 80% 이상이 하루 한잔 이상 차를 소비하며 이는 총 36억 리터에 달하는 양임
이러한 미국 내 차시장 성장의 원동력은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시작되었음. 이들은 커피를 즐기던 미국 내 대부분의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어려서부터 건강에 대한 이슈들을 많이 접해왔으며 차의 특징인 저칼로리와 면역 증가 등의 건강상의 혜택에 매료되어 수시로 차를 찾고 있음
미국 설문조사기관 유고브(YouGov)에서 실시한 커피와 차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대 내 50% 이상이 커피를 더 많이 선호하는 30세 ~ 44세와 세대 내 62%가 커피를 더 선호하는 45세 ~ 64세 및 70% 이상이 차보다는 커피를 선호한다는 65세 이상의 기성세대와는 다르게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각각 42%씩 차와 커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세대가 변화할수록 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음
가장 많이 소비되는 차는 홍차로 전체 차 시장의 57.7%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잇는 녹차와 허브차는 각각 22.5%와 19.8%의 시장 점유율을 보임.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설탕, 꿀, 우유 등을 차에 토핑으로 하여 즐기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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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Gov(today.yougov.com) |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미국 온라인 쇼핑몰 내 침출차 대부분 티백 형태
미국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침출차 및 유사 인기 제품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스토어 제품 정보를 조사함
온라인 스토어의 경우 미국 내 상위 3개 대형마트(Walmart, Kroger, Costco)의 온라인 스토어를 대상으로 중복되어 나타나는 기업을 도출함
조사결과 의뢰품과 같이 뿌리채소 등을 이용한 침출차 종류는 확인하기 어려웠으며 대부분의 차류는 티백과 같은 포장지에 담겨있는 제품을 우려내거나 찻잎을 인퓨저에 넣고 우려내는 침출차 제품이 많았고, 그 외 파우더 형태로 되어 물에 타먹는 파우더형 종류가 많았음
| Lipton(www.liptontea.com) | Uncle Lee's Tea(www.unclelee.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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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요인 | 가격대가 저렴하고 향이 매우 좋음 | 인기 요인 | 녹차이나 쓴맛이 적어서 설탕이 필요하지 않음 |
| 단점 | 박스 안에 티백이 포장 없이 들어 위생적 으로 좋지 않을 수 있음 |
단점 | 소비자에 따라 처음 차를 우릴 때 비린내가 난다고 함 |
| Celestial Seasonings(www.drinkarizona.com) | YOGI TEA(www.yogitea.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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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요인 | 향이 매우 좋고 부드럽게 넘어감, 설탕 이 필요하지 않음, 퀄리티가 매우 좋음 |
인기 요인 | 디톡스 효과가 뛰어남 |
| 단점 | 포장이 약해 자주 망가짐 | 단점 | 소비자에 따라 맛이 매우 쓰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함 |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미국은 설탕과의 전쟁 中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2015년 5월 식품의약국 FDA에서 미국 내 모든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당의 종류와 섭취량을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변경안을 발표했으며 이는 2018년 하반기부터 실시됨
첨가당이란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과정이나 음식을 조리할 때 첨가되는 당류로 식품에 포함되어있는 천연당 외 단맛을 부여하기 위해 추가로 넣은 설탕을 말함. 미 식품의약국 FDA는 식품에 포함된 설탕을 천연당과 첨가당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함량과 하루 권장량의 몇 퍼센트를 포함하고 있는지 표시하도록 함. 현행 성분표에는 천연당과 첨가당 구분 없이 당류의 총량만 표시됨
이 밖에도 현재 미국은 미국 내 청량음료 규제 및 설탕 함유랑에 따른 과세인 설탕세 부과에 대한 움직임이 있어 귀추가 주목됨. 2014년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시에서는 감미료 첨가 음료에 대한 과세안을 통과시킨바 있으며 필라델피아와 콜로라도 주 역시 설탕세 과세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있음
단, 식품가공업체들의 경우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 만약 설탕세가 부과될 경우 제품의 가격이 인상됨은 물론이고 성분 변화로 인해 제품 고유의 맛에 타격을 줄 확률이 높기 때문임. 또한 전미설탕협회 측은 FDA가 설탕과 질환 사이에 과학적 연관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채 실시하는 정책이라며 정책을 반대하고 나서 논쟁이 진행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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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국 식품의약국(www.fda.go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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