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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16

말레이시아 신선배 시장동향

조회1070

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트




아시아 최대 비만국, 말레이시아건강과 저칼로리에 대한 인식 증가 추세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비만 비율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남자 44%, 여자 49%).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암 등 성인병과 만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수가 빠르게 급증함.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은 점점 더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저 칼로리 식단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임

이런 추세는 정부 및 관련기관의 정책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 말레이시아 당국은 칼로리 알리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점차 건강 관련 캠페인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힘. 이런 정책의 일환으로 2년 전부터 ‘핏 말레이시아(Fit Malaysia)’라는 운동 권장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2년이 지난 지금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해당 캠페인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고 밝힘

말레이시아소비자연방협회(the Federation of Malaysian Consumers Association ; FOMCA)는 작년 3월부터 “Know Your Food”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음. 이 캠페인은 패스트푸드, 고열량 음식을 줄이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자는 취지임

동남아시아 국가별 과체중율 비교
(단위: %)
출처 : 세계보건기구(WHO), ‘Non-Communicable Disease Country Profiles’, 2011.12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말레이시아, 현지 ‘열대 과일’을 더 선호해
말레이시아는 일명‘과일 열성팬’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파라다이스로 알려져 있음. 말레이시아의 열대기후는 다양한 식물들이 성장하기에 적절한데, 이는 액과(succulent fruit)나 식용과일이 다양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임

말레이시아 반도 중 하나인 보루네오섬은 활발한 열대 기후와 풍부한 강우량으로 인해 다양하고 맛좋은 과일들이 번식하는 것으로 유명함

두리안, 망고스틴, 쳄페닥, 포멜로, 람부탄, 두꾸-랑삿, 살라크와 같은 과일은 말레이시아산 토종 과일이며 파파야, 구아바, 사포달라, 망고, 왁스잠부, 메론 등은 비교적 최근에 소개된 과일임

열대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등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며 사과, 아보카도, 키위, 포도와 같이 수입된 과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말레이시아인들은 하루 중 아무 때나 수시로 과일을 즐겨먹으며, 특히 열대과일 중 두리안은 찹쌀이나 맨밥과 함께 먹곤 함

말레이시아 內 인기 ‘열대과일’
출처 : delishably(delishably.com)
두리안
(Durian)
망고스틴
(Mangosteen)
람부탄
(Rambutan)
파파야
(Papaya)
망고
(Mango)
구아바
(Guava)
사포달라
(Ciku)
포멜로
(Pomelo)
왁스잠부(Syzgium
samarangense)
잭프룻트
(Jackfruit)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말레이시아 현지, 한국산 배 제품 다수 유통 중
말레이시아 현지 유통매장을 방문 조사한 결과, 중국산, 일본산 배 제품이 유통 중인 것으로 확인됨. 그 중 한국산 배 제품 또한 다수 유통 중인 것을 확인하였음

말레이시아 내 유통 중인 한국산 배 제품은 중국산이나 말레이시아산 배 제품과 같이 일반적인 매대에 진열되어 있었음. 그러나 일본산 배 제품의 경우 냉장 매대에 고급스러운 패키징과 함께 진열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음. 따라서 한국산 제품의 고급화 전략을 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됨

말레이시아 내 판매 중인 배
출처 : 현지방문조사(Village Grocer, Cold Storage, Jaya Grocer, 2016.10)
제품명 수입국가 제품 사진
Garden Basket 중국
Korean Singo Pear 한국
Japanese HOSUI PEAR 일본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출처 : Halal Malaysia(www.halal.gov.my), 한국이슬람교(www.koreaislam.org)
말레이시아 JAKIM 할랄 로고 한국이슬람중앙회 할랄 로고


웰빙 할랄 시대, 인증시 공식 인정 기관에서만
말레이시아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 할랄 인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님. 차류, 주스류 등 식물성 제품은 할랄 인증 없이 무슬림에게도 판매가 가능함. 그러나 육류 기반 제품이 아니더라도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할랄 인증을 받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추세임. 할랄 인증 제품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무슬림뿐만 아니라 비무슬림도 할랄 식품을 선호하기 때문임

최근 말레이시아는 ‘좋은(Good) 할랄'이라는 의미의‘토이반(Thoyyiban) 할랄’개념을 제시했음. 이는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최근 말레이시아 풍토를 반영해 웰빙 할랄을 지향함과 동시에 비이슬람 소비자의 할랄 제품 소비를 독려하려는 것으로 보임

한편 말레이시아는 당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기관의 할랄 인증에 한해서만 할랄 로고 부착을 허용함. 따라서 말레이시아 공식 인증 기관인 JAKIM(Jabatan Kemajuan Islam Malaysia)나 JAKIM 교차인정 기관에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함. 한국에서는 한국이슬람중앙회의 할랄인증인‘KMF(Korea Muslim Federation)’이 JAKIM과 교차로 인정됨

엄격한 식품 생산 및 수출입 규정말레이시아에서는 모든 식품, 음료, 농산물의 생산, 수입, 수출이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따라 이뤄짐. 말레이시아가 이슬람 국가이므로 특히 육류와 육류 기반 식품, 그리고 알코올은 아주 엄격한 규제를 따라야 함

특정 식품의 경우 라벨링 규정도 매우 엄격함. 무슬림 국가인 만큼 라벨링에서도 돼지고기와 알코올 함량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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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배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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