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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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비타민 및 영양보조제 시장, 잠재력 높아
Food and Nutrition Sciences의 연구에 따르면 독일 비타민 및 영양보조제 시장은 2015년 기준 총 매출액 3억 5,132만 달러로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지만 50세 이상 독일 남성의 약 70.7%, 여성의 54.3%는 정기적으로 비타민, 무기질 제품을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됨

 

전체 인구 약 8,000만 명인 독일은 노령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단순히 중노년층 소비자 수 증가뿐만 아니라 이들의 구매력도 증가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임

한편 시장조사기관 Euromonitor에 따르면 2015년과 2016년에 유행한 감기와 독감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독일 소비자의 수요를 증가시켰지만 성장이 미진했던 것은 많은 독일 소비자들이 약품에 의존하기보다는 건강한 식단과 영양식단을 통해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시도했기 때문임 

2016년(좌), 2030년(우) 독일 인구구성 피라미드

출처 : Canadean Intelligence(www.intelligence.canadean.com)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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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자, 제품 구입 시 까다로운 검증 거쳐
웰빙,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에 최근의 독일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비교하거나 인증마크 부착 여부, 함유성분 확인 등 검증을 통해 제품 구입을 결정하는 경향이 짙음. 따라서 판매전략 수립 시 추상적인 정보나 문구는 지양하고 구체적이며 과학적인 문구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독일 소비자, 콜라겐 제품 구매요인 다양
현지 유통업체 인터뷰 결과 가수 분해 2형 콜라겐 제품과 캡슐형 히알루론산 콜라겐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특별히 선호되는 유명 브랜드 제품이나 제품 패키지는 없었음. 또한 주요 구매요인은 가격, 콜라겐 제품의 양, 질 등 가성비를 따져 구매하는 사람 등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에 따라 달라지므로 답하기 어렵다고 전함

가장 선호되는 유형의 제품은 음료에 넣어 섭취할 수 있는 순수 분말 타입의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이며 어류 및 소로부터 추출한 제품의 경우 둘 다 비슷한 수요로 인기품목임. 파우치 제품이나 플라스틱 병에 포장되어 판매되는 제품이 선호되며 복통 및 위 관련하여 문제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소화력, 흡수력이 좋은 콜라겐으로 만든 젤라틴 제품을 많이 구매함



현지 유통업체 인터뷰 中
“가수 분해된 2형 콜라겐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동안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인식돼 매우 인기가 높다.”

- Pharma Sports社의 판매 담당자Mr. Lehns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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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가수 분해 콜라겐,
피부 탄력도 증가에 효험 입증
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에 게재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저용량의 특정한 가수 분해 콜라겐을 매일 한 달 동안 복용 시 최대 30%의 피부 탄력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0세 이상의 여성에게 오래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음. 독일 콜라겐 제조업체 Gelita社의 수석 사업개발 매니저에 의하면 피부노화의 주요 요인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손실이며, 가수 분해 콜라겐은 진피층에 작용함으로써 피부탄력도 향상에 기여함

 

닭 유래 저분자 가수 분해 콜라겐,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효험 입증
Anhui 의과대학 Wei Wei박사가 수행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 대한 항염증제와 콜라겐의 효과 연구 Arthritis Rheum, ‘A randomized, double-blind, multicenter, controlled clinical trial of chicken type II collagen in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2008
에 따르면 24주간 항염증제를 처방받은 집단의 83.02%, 콜라겐을 처방받은 집단의 68.57%가 증세 개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나타나 닭유래 2형 콜라겐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입증됨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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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능성식품 승인절차 까다로워
독일을 포함한 유럽 기능성식품시장은 유럽 전역에 걸쳐 통일된 규제가 부재하고,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승인을 받기가 어려워 신제품일 경우 진입이 쉽지 않음. 유럽식품안전청(EFSA)에 의해 승인되는 제품은 과학적 효능이 입증돼야 하고 관련 데이터가 구비돼야 하는 어려운 과정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비타민 혹은 미네랄 등 기존에 이미 건강효과가 잘 알려진 제품들이 승인되어 왔음

 

일반적인 승인 과정을 살펴보면 유럽 각 나라 관할 당국에서 EFSA(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에 기능성 표시를 제안하고 EFSA는 그 내용을 검토 후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 전달함. 이후 유럽 위원회는 이에 대해 토론 및 투표 후 유럽 의회(European Parliament)로 내용을 전달하고 마지막으로 유럽 의회에서는 3개월 동안 정밀조사를 거쳐 법으로 제정하게 됨

제안된 기능성 표시를 검토하는 세 가지 주요 평가항목은 아래 표와 같으며, 세 가지 주요 평가항목이 모두 긍정적이면 EFSA는 모든 자료를 정밀 검토하고 세 가지 주요 항목 중 하나라도 부정적이면 제안은 거절됨

 

EFSA가 제안 받은 기능성 표시를 검토할 때의 주요 평가항목 세 가지

1	식품 성분의 특징이 충분히 정의됐는지의 여부
2	기능성 표시의 효과가 충분히 정의되고 신체에 유익한지의 여부
3	기능성 표시를 실증하기 위해 적절한 연구가 진행됐는지의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