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2.31 2016

프랑스 라면 시장동향

조회1265

Market Trend 01. 시장 메가 트렌트




실속형 소비를 하는 프랑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저출산에 따른 가족 규모의 축소와 함께 평일 보다는 주말에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을 선호하는 인구가 증가하였음. 이로 인해 프랑스 소비자들의 음식 소비패턴이 대량구매에서 소량구매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됨

식품의 성분에 민감한 프랑스 소비자들
소비자들이 건강을 중요시하면서 제품의 가격보다는 제품의 질을 따지면서 식재료의 품질과 가공식품의 성분을 우선 고려사항으로 두고 있음. 최근 건강에 좋은 자연주의적 식품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실제 프랑스 가정 중 10%는 글루텐 프리(Gulten free) 식품을 구매했다고 밝혔으며,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가족 구성원 중 없음에도 글루텐 프리 식품을 구매한 가정이 대부분이었음

유기농 식품, 프랑스 식료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유기농(BIO) 식료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식품을 구매할 때 가격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건강과 품질에 대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신선도가 중요한 과일·채소류도 유기농제품을 많이 찾지만 설탕가공·염류가공 식품과 제빵·제과류에서도 유기농 식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음

간편식 증가 추세를 보임
영국의 칸타월드패널의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인구의 59%가 요리를 즐거움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에, 실제로 매일 요리를 하는 프랑스 인들은 52%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지난 15년간 과일 및 채소시장의 규모가 각각 20%와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런 시장의 동향은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조리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함


Market Trend 02. 소비 트렌드


프랑스 소비자가 선호하는 면은 파스타
Statista의 파스타·면류(냉장 및 건조) 브랜드에 대한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Panzani, Barilla, Lustucru의 세 업체로 나타남. Panzani의 경우 1,716만 명의 사람들이 해당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Barilla와 Lustucru가 각각 2위, 3위로 뒤를 따름

Suzi-Wan과 Pastaboc de Sodebo, Lustucru의 세 브랜드에서는 컵 형태의 면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Suzi-Wan에서는 컵 라면부터 봉지라면까지 다양한 아시아 계열의 면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Suzi-Wan의 경우 2014년 기준 147만 7천여 명의 소비자가 구매를 한 것으로 집계되었음

프랑스 시장에서는 여전히 면제품 중에서도 파스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간편 조리식 형태의 파스타 제품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특히 업계 2위인 Barilla에서는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파스타 면과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간편조리식 제품군을 생산함

소비자 선호 파스타 및 면 브랜드 (2014년도 기준)
(단위 : 천 명)
출처 : Statist (www.statista.com)

세계 라면 소비량 통계
(단위 : 백만 인분)
출처 : World instant Noodle Association (instantnooodles.com)
소비국 2013 2014 2015
글로벌 105,990 103,850 97,710
1 중국 / 홍콩 46,220 44,400 40,430
2 인도네시아 14,900 13,430 13,200
3 일본 5,520 5,500 5,540
4 베트남 5,200 5,000 4,800
5 미국 4,350 4,280 4,210
37 프랑스 60 60 60


Market Trend 03. 제품 트렌드


다양한 아시아계 라면 제품 범람 중
현지조사결과,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계 라면 제품이 현지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었음. 일본의 경우 소바 제품이나 일본식 라면 제품이 거래되고 있으며 동남아 같은 경우 쌀국수나 커리를 섞은 라면 등이 판매되는 등 국가별로 특색이 강한 라면이 판매됨

한편, 한국 라면제품의 경우 대형 하이퍼마켓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으며 아시아 식료품점인 Tang Frères에서 신라면, 짜파게티, 육개장, 김치사발면, 너구리 등이 유통되고 있음

프랑스에서 유통 중인 아시아산 라면 제품
출처 : 현지방문조사(Carrefour, Auchan, E.Lecler. Monoprix, Intermaché, Tang Frères, 2016.06~08)
Nissin(일본)
Nouilles Japonaises
Asian Spirit(태국)
Destination Japon
가격 2.13 유로 가격 2.32 유로
중량 67g 중량 69g
특이사항 고기, 해산물, 야채의 입자가 큼직한
것이 제품의 구매요인이며 프랑스인들의
입맛에는 좀 짠 경향이 있음
특이사항 일본·태국·베트남·중국 등의 라면을 제조
하고 있으며 본 라면은 일본식으로 기름
기가 적고 고소한 맛이 특징임
MAMEE(말레이시아)
Nouilles instantanées Saveur Boeuf
Nongshim(한국)
Shin Ramyun
가격 3.23 유로 가격 1.00 유로
중량 85g 중량 120g
특이사항 진한 쇠고기 수프가 특징인 라면으로
일반 라면 대비 면발이 굵은 것이 특징임
특이사항 10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제품으로
Auchan 등의 대형매장에서도 거래 중임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프랑스 언론, 유럽식품안전청의 체계 지적 ‘보건환경 위해평가 체계’ 의 균열
1990년대 광우병, 다이옥신 파동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증가하였고, 이러한 불신을 해결하기 위해 EU는 2002년 2월 유럽식품안전청(EFSA :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을 설립하였음. 유럽식품안전청의 첫 번째 목표는 ‘소비자들의 신회 회복과 유지를 통하여 식품 안전 분야에서 고차원의 소비자 건강보호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함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EU의 28개 회원국의 영토 내에서의 농약, 식품 첨가물, 식품접촉용기, GMO 등 식품망으로 유입되는 모든 것에 대한 위해평가와 통제를 수행하고 있음

하지만 최근 이런 유럽식품안전청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정면으로 제시한 언론이 있음. 프랑스 언론인 Le Monde는 최근 유럽식품안전청이 보건환경 위해평가 제계의 균열에 대해 지적하였음

이는 유럽식품안전청에서 안전하다고 결정 했던 비스페놀A를 사용한 제품을 프랑스에서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기 때문임. 해당 제품은 독일과 벨기에에서 생산된 통조림 캔으로 용기에 비스페놀A 성분이 포함되어있음

프랑스 당국의 이러한 결정이 EU 회원국의 국민들로 하여금 유럽식품안전청에 대한 불신을 키워준다고 볼 수 있음

유럽식품안전청 사이트
출처 : 유럽식품안전청(www.efsa.europa.eu)

- 유럽식품안전청(EFSA)는 해당사이트를 통해 여러 식품안전정책과 식품 관련 이슈들을 공유하고 있음

 

'프랑스 라면 시장동향'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라면 #프랑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