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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2009

미국, 우주서 살모넬라 백신 개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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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실시된 일련의 실험 결과가 곧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백신으로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디스커버리 채널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의 셰릴 니커슨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 달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ISS로부터 가져온 세균을 분석해 살모넬라 백신을 개발중이라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무중력 상태에서 특히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신 연구 결과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처럼 활동을 인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우주 공간에서 우주인들이 식중독에 더 취약해지지 않을까 우려한 끝에 이런 연구를 하게 됐으며 그 결과 중력이 거의 없는 극미중력 상태가 살모넬라균 자체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통해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니커슨 교수는 사람의 장내 환경이 무중력 상태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ISS 연구 결과가 백신을 비롯 식중독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재향군인청 메디컬센터 연구진도 우주 실험에서 나온 살모넬라균 유전자 변화 결과를 토대로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NASA 관계자는 밝혔다.


그는 ISS 승무원 수가 다음 달부터 3명에서 6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과학 실험의 범위와 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LA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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