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0.16 2014

쌀겨로 상업을 창출하다(최근이슈)

조회724

러시아의 한 과학자, 사업자 그룹이 쌀겨로부터 비정질 실리카(amorphous silica)를 추출하는 친환경 기술을 고안해냈다.

 

리실리카(Risilica)는 과학자와 혁신 기업인을 연합한 러시아 기업이다. 기업은 최근, 건축, 타이어 생산, 의학 산업 등에서 사용되는 비정질 실리카를 쌀겨로부터 추출하는 방법에 대한 오래된 숙제를 풀었다.

 

쌀겨 소각 기술과 비정질 실리카 추출은 이미 많은 세계적 기업들에 의해 개발되었지만 상용화에는 성공한 적이 없어 실험단계에 그쳤었다.

 

러시아의 연간 쌀 생산량은 100만 톤으로 그 중 쌀겨는 20%를 차지한다. 하지만 20만 톤의 쌀 불순물은 실리카의 함량이 높아, 사료나 유기비료로 사용되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게 된다.

 

반면, 비정질 실리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높다. 이러한 점들로 미루어 봤을 때 이번 기술의 개발은 러시아 산업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FAO)에 의하면 쌀의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은 아시아에서 공급되며 2013년 7만 4,650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사용하지 않는 쌀겨의 양이 1억 5천만 톤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관계자는 "연간 비정질 실리카의 글로벌 시장은 65억 달러로 추정되며 아시아의 소비가 가장 높다,"고 전하며 "동남아시아와 중국은 쌀 소비량 최대 국가이기에 이 지역부터 진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 Silica

- 실리카, 규소와 산소의 화학적 결합체(SiO2). 자연 상태에서 실리카는 5가지의 동질 이상 결정(quartz, tridymite, cristobalite, coesite, stishovite), 은미정질(chalcedony), 비정질 및 수화화합물(opal) 등 다양한 형태로 산출됨.

 

■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FAO)
 - 유엔식량농업기구 , 개발도상국의 기근과 빈곤을 제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주요 활동은 세계농업발전 전망에 관한 연구와 각종 기술원조 계획을 이행하고, 식량농업·임산물·어업 등에 관한 통계연감 발행하며, 식량의 부족과 잉여에 관해 세계적 규모로서 조정한다.


 

# 이슈 대응방안


리실리카 그룹이 개발한 비정질 실리카 추출 기술을 통해 버려지는 쌀겨를 재활용할 수 있으며 추출한 실리카를 이용해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신기술을 이용한 산업이 발달 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농산물 시장의 변화 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러시아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 참고 자료
http://in.rbth.com/economics/2014/10/06/creating_commerce_out_of_rice_husks_38805.html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20367&cid=50314&categoryId=5031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67314&cid=40942&categoryId=31870

 

 

'쌀겨로 상업을 창출하다(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쌀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