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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2011

독일, 최대 스페인산 감귤류 바이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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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감귤류 주 생산지 중 하나인 알메리아 (Almeria)에서 생산된 감귤류 중 51%가 독일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나

독일이 최대 스페인산 감귤류 바이어로 부상했다. 알메리아 감귤류 섹터는 2011년 1월과 2월, 두 달간 6,384톤을 외부 시장으로 수출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수출량은 2010년과 비교하여 약 26.5%가 증가한 수치이다.


올 해 첫 두 달간 감귤류 주 생산지인 알메리아는 160개 회사에 거의 6,400여 톤에 달하는 제품을 납품했는데, 이 중 대부분은 오렌지가 차지했다. 농수산부 (the Council of Agriculture and Fishing)의 주앙 듀스 (Juan Deus)씨는 스페인 Institute of External Commerce가 발표한 통계자료를 인용하여 이 공급물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26.5%가 증가한 것이라며 수출이 증가했음을 강조했다.


2011년 첫 2개월의 수출금액은 4.6백만 유로 (한화 약 70억원)를 상회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보다는 1.55% 증가한 수치이며, 감귤류는 알메리아 지역의 품목별 수출규모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스페인 전국으로 보면 알메리아의 감귤류 수출규모는 상위 10위로 스페인 전체 오렌지와 레몬 수출량의 0.6%를 차지하고 있다. 수출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발렌시아 (Valencia)로 53.5%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카스텔론 (Castell?n)으로 24.7%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은 알메리아산 오렌지의 주 수출시장으로 나타났다. 1월과 2월에 독일로 2.3백만 유로 (한화 약 35억원) 규모의 감귤류가 수출되었으며 이는 알메리아 전체 감귤류 수출 금액의 5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2위는 프랑스로, 15.7%가 수출되었으며, 네덜란드 12.2%, 벨기에 6.5%, 이탈리아 4.4%, 그리고 알제리 3% 순으로 집계되었다.


농수산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알메리아의 감귤류 경작면적은 8,760 헥타르로, 이중 5,000 헥타르는 오렌지, 2,400 헥타르는 귤의 일종인 만다린 (mandarin)이었으며 나머지 1,300헥타르 이상에서는 레몬이 재배되었다. 2010년 한 해 감귤류 생산량은 191,000톤으로 약 53.8백만 유로 (한화 825억원)에 달했다. 

 

 

 (자료: www.freshpla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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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감귤 #스페인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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