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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2000

새천년 첫 설날 앞두고 통신판매업체 판촉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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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대 명절이 설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통적으로 명절 특수를 누려온 통신 판매업체들과 각 은행 등 LA한인타운내 업체들이 올해는 일찌감치 설 대목을 겨냥한 판촉에 돌입했다.올해는 설날이 예년보다 2주정도 이른 탓에 신세계, 롯데, 코맥스 등 LA한인타운내 고국선물 통신판매업체들은 이미 상품 개털로그 발송을 끝내고 설맞이 특별 판촉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한인 은행들도 설날 한달 전인 1월초부터 일제히 송금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을 개시했다.통신판매업체들은 특히 미 경제와 타운 경기의 호조가 계속되고 있고 이번 설이 새 천년 들어 처음 맞는 명절이라는 의의가 있어 한인들의 고국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카탈로그 발송 건수를 늘리고 신상품개발과 무료배달 서비스 확대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고객들을 끌고있다.롯데통신판매는 설날맞이 판촉의 일환으로 고국선물 구입시 제공하는 무료배달 서비스를 서울 및 수도권뿐 아니라 전지방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10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90분까지 사용 가능한 전화카드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업체의 담당부장은 『올해는 수요 증가를 예상해 카탈로그 발송을 1.5배 가량 늘렸다』며 『벌써부터 사과와 귤 세트를 포함, 150∼200달러선의 제수용과일 세트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코맥스통신판매의 경우 전통적 인기품목인 정육류보다는 특이 품목의 인기가높을 것으로 예상, 곶감과 더덕 등 건강 상품과 대하, 도미, 민어 등 생선류 종합세트와 같은 신상품을 마련해 판촉에 나서고 있다. 코맥스는 『올 설대목의 매출 목표를 예년에 비해 10% 이상 늘려 잡고 있다』고밝혔다.이밖에 대부분의 한인 은행들도 설날을 앞두고 한국의 가족 및 친지들에게 송금을 하려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을 개시, 오는 2월5일까지 개인송금에 한해 15∼30달러에 달하는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자료 : 한미식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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