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철도운송 활용 농산물 물류경비 삭감 노력

  농협유통연구소는 JA전농아오모리, JA미야자키경제련 등과 연계하여, 9월에 농산물의 철도에 의한 장거리수송 시험을 실시한다.  농협유통연구소는 4일, 동경내에서 제1회 검토회를 열고 경비계산이나 수송상의 과제 도출에 대해 협의했다.  농수성이 2006년도의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경비 개혁추진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트럭수송이 주체가 되고 있는 농산물의 장거리수송을 일산화탄소 등 온실효과가스의 배출량이 적은 철도 등으로 바꾸어 경비를 삭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험에서는 미야자키산 극조생 감귤을 동경까지, 아오모리산 조생 사과를 규슈까지, 각각 JA화물 콘테이터 열차로 수송.  트럭수송과 품질이나 경비, 노력 등의 차이를 검토한다.

  또, 수송후의 콘테이너를 출발지까지 회송할 경우에 냉동식품을 실어 수송 경비 인하를 꾀할 예정이다.

  시험대상은 대규모 소비지로부터의 거리와 출하수량을 중시하여 결정했다.

  앞으로는 출하루트별로 산지 JA나 수송회사, 도매시장이나 슈퍼 등의 실무담당자 등으로 산지․소비지연락협의회를 구성하여, 수송시의 스케쥴이나 가격 등 세부적 내용을 정한 뒤 9월부터 1개월간 시험을 실시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