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러시아 유통 시장의 판매량이 1.5%에서 1.7% 사이의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 유통기업인 메트로는 러시아 캐시앤캐리 매장 판매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반면 우크라이나 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메트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최근 몇 년간 처음으로 부진을 보였던 가전제품의 판매 상승을 예상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보인다고 전했다. 

2013-14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메트로의 판매액은 151억 유로를 기록했고 이는 0.7% 상승한 수치이다.

러시아 식품 유통기업인 딕시 그룹도 전월 32% 상승에 이어, 10월 판매액은 루블 기준으로 28.3%상승해 184억 루블을 기록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10.4% 상승한 4만 8680만 달러로 나타났다.

10월 발표한 수익은 지난 9달간 판매량이며 전년 대비 25.3% 상승해 1649억만 루블의 규모를 나타냈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유통 시장의 판매량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식품 가격의 상승이 판매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고 식료품 이외의 분야에서 판매량이 증가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식료품 유통시장의 전망을 낙관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보인다. 좀 더 구체적인 자료 조사와 분석을 통해 러시아 시장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investing.com/news/economic-indicators/russian-retail-sales-1.7-vs.-1.5-forecast-313350
http://www.investing.com/news/economic-indicators/russian-retail-sales-1.7-vs.-1.5-forecast-313350
http://in.reuters.com/article/2014/10/20/russia-dixy-group-sales-idINL6N0SF0YE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