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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2003

일본, 동춘(冬春)토마토의 산지정보

조회784

동춘(冬春)토마토의 전체출하량은 거의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가을의 일조량
부족으로 일부 산지에서 생육이 지연되고 있으며, 소과경향이 예상된다. 금년 봄에는 심한
추위로 착색 등의 생육지연이 있었다. 거래가격도 품귀경향으로 견조했다. 올 시즌의 유통도
향후 기후에 크게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토치기
출하시기는 3월부터 6월이 중심이 된다. 작년 시즌의 재배면적은 179㏊이었으며, 올 시즌은
생산증가에 힘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시설물 중심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품종은『桃太郞』『麗容』『마이록』등이 많다. 올 시즌부터 동춘토마토의 생산판매에 대하여
『신2.6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목표해온 『10a당 수확량 12톤 이상, 소득 2백만에
이상을 확보』『수확기간 6개월 이상』등과 더불어 『작형의 전진화와 월동 작형의 도입』
『월동작형 40㏊ 실현』『맛 중심의 토마토재배』등을 추가 추진한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토마토재배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군마
정식시기는 8월하순부터 연초 2월 상순까지로 예정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147㏊를 예상하고 있다. 이미 출하가 시작된 주산지에서는『11월말에 흐린 날씨로 생육이 지연
되어 예년보다 10% 정도 수량이 떨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체적으로 2주정도 앞당겨지고
있다. 출하는 12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전성기는 4~6월이 예상된다. 7월 하순까지 유통될 것
으로 예상된다.

▲치바
동춘토마토로 구별된 자료는 없으며, 10월부터 3월(추동품)의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
으로 출하계획량도 거의 전년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의 생육상황은 수확이 3~5단계에
들어가 있다. 착색과 비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 추위로 착색이 둔해지고 있다.
착과가 양호하여 향후 기후에 따라 변동은 있으나 연말부터 연초에 걸쳐 입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후에는 산지전환 등으로 일시적 입하가 줄어드나 1월 중순에는 재차 증가될 것
으로 예상된다. 사이즈는 소과경향이다.

▲아이치
재배면적은 207㏊로 전년비 4% 증가가 예상된다. 예상출하량은 19,079톤으로 전년비 3% 증가가
예상된다.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일조량부족 등 기후불순으로 일부 산지에서
정식이 늦어졌으며, 생육도 일부에서는 불안정을 보이고 있다. 착과량 등 전체적으로는 순조롭
게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예년과 비슷한 10월부터 출하가 시작되어 내년도 6월말까지
계속된다.

▲쿠마모토
동춘토마토의 통계는 없으나 10월~2월 출하의 전체 재배면적은 441㏊로 전년비 4%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예상출하량은 26,300톤 중 12월~3월분이 20,200톤으로 소과경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계획량의 약 30%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산은 11월에 가뭄이 계속되어
12월 상순까지 기온고가 계속되었다. 겨울수확토마토는 착색이 빨라 1주일에서 10일 정도
조기출하되며, 약간 소과경향으로 MS사이즈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봄수확토마토는
이대로의 기후라면 예년과 비슷한 사이즈로 L~2L사이즈 중심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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