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건강보조 식품시장 2조원대
조회786최근 대만에서는 “건강보조식품 열풍”이 불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한약, 민속요법, 브랜드건강식품 및 각종 보양식품 등의 시장규모는 연간 NT$600억(한화 1조8천억) 이상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보조식품 업계의 통계에 의하면 2004년 대만의 나이 60~70세 노인들이 주로 복용하는 건강보조식품은 칼슘 정제, 닭 농축액, 제비집, 비타민, 인삼 등의 순위다. 대부분의 건강보조식품은 약국, 다단계 판매 등 통로를 통하여 구입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면역계통 조절, 항노화, 골격강화의 건강 효능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사람들이 체험효과를 통하여 주위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다단계 판매 업체는 이같은 특징을 적절히 이용하여 건장보조식품의 판매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단계 판매업체를 통한 판매가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45% 차지하고 있으며, 대형 5대 다단계 업체의 판매액은 NT$228억원에 달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 업체관계자에 의하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어 골격 강화 제품은 거의 모든집에서 복용하고 있다고 하며, 칼슘류 약품과 건강보조식품의 판매액은 NT$10억원 이상이며, 대만에서 종합 비타민제 이외에 소비량 제 2위의 건강보조품이 되었다.
글루코사민(glucosamine)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상품은 대만에서 인기가 아주 높다. Viartril-s 캅셀의 연간 판매액은 NT$4억원 이상이며, Viartril-s캅셀과 같은 성분 제품의 연간 판매액도 NT$20억원을 초과하고 있다.
대만에서도 맞벌이부부들의 출산기피현상이 심각하여 건강보식품의 판매에도 영향을 미쳐 업계관계자에 의하면 임산부 영양보충의 효능이 있는 “NEW PRENATAL” 7~8년 전에는 전체 판매량 제 2위이었으나, 최근에는 판매량이 매년 약 10% 비율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터(中國時報,
'대만, 건강보조 식품시장 2조원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