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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2006

뉴욛, 전통차와 문화공간 결합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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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차와 문화공간 결합시켜


' 그린 티 하우스' 운영 천세련씨



"주민들에게 150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 전통차를 알리고 있어요."


북부뉴저지 올드타판(185 센트럴애브뉴)에서 '그린 티 하우스'를 운영하는 천세련씨는 한국 전통차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 문을 연 그린 티 하우스는 700평방피트 규모로 전통차 이외에도 갤러리 사랑방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전통차를 마시면서 동양화 서예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수시로 문화 강좌도 운영된다.


천씨는 화가 한국학교 교사 커뮤니티센터 디렉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그러나 항상 전통문화를 한인 2세와 타민족계 주민에게 알린다는 목적에서는 늘 한결같다.


"다도는 일본의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전통차는 '다례'라고 하며 일본보다 1000년이나 앞서 있지요. 한국의 다례가 일본으로 전파되면서 다도라고 붙여진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천씨는 전통차는 암 예방과 노폐물 제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맨해튼 소호에 있는 와인 카페들도 최근에는 아시안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로 바뀌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 한인 2세와 젊은 주민들이 많이 와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회원 70명 대부분이 30대 이하의 젊은 층입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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