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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2013

[중국] 자국산 블루베리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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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블루베리는 사람들에게 고가 수입과실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올해 7월부터 중국산 블루베리가 대량으로 시장에 나오면서 최근 “귀족과일” 블루베리가 이전 보다 낮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여러 대형유통매장의 블루베리 가격은 1근(斤/500g)당 100위안에서 4~50위안까지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최근 몇 년 중국의 블루베리 재배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절기 들어 블루베리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7월에는 하락폭이 50% 이상에 달했다. 블루베리 한 상자(125g)는 현재 10위안에 팔리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에 18위안, 한 달 전에는 심지어 30위안에 판매되었다. 이전에는 고가로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적었지만 가격이 하락함에 구매고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산 블루베리는 대부분 칭다오(??), 랴오닝(??), 헤이룽장(黑?江)에서 생산된 것이다. 현재 산동(山?)은 중국 블루베리의 주산지이며, 그 중 칭다오는 중국 최초로 블루베리를 상업화한 도시이다.

 

다오 황다오 지역의 블루베리 재배규모는 이미 6.54만묘(?/1무는 약 666평방미터)에 달하며, 현재까지 수익을 내는 재배단지는 절반 이하지만, 향후 발전 잠재력은 매우 높은 편이다. 계획에 따르면 칭다오 황다오 지역의 2014년의 블루베리 총 재배면적은 10만묘(?)에 달한 것으로 예상되며, 블루베리 1묘 당 단위 생산량은 1000~1500kg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토대로 추산해 보면, 칭다오 황다오 지역의 블루베리 생산량은 10만 톤 이상에 달할 뿐만 아니라 2012년 전국 블루베리 생산량도 대략 10,000톤 정도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생산량의 급속한 증가로 블루베리 가격이 빠르게 하락했다. 1근에 수백위엔에서 시작해 100위안이 지금의 4~50위안까지 이르렀고, 블루베리 생산지에서는 심지어 1근에 2~30위안의 저가 블루베리도 등장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내 블루베리가 증산됐지만 가격이 국제 평균 가격수준까지는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블루베리의 국제시장 평균가격은 톤당 2만 위안 정도이며 대략 1근에 10위안 정도이다. 특히 현재 블루베리 생산량은

시장 수요량의 2%에도 미치지 않아 시장수요를 만족시키지 않기 때문에 블루베리가격은 단기간 내 큰 폭으로 하락할 수는 없다는 전망이다.

 

자료원 : 베이징 천바오(北京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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