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국의 김치무역 겨울수요 힘입어 정상화”보도

한국의 김치무역이 겨울 수요와 기생충알 발견 이후 강화된 검사에 힘입어 정상괘도를 되찾고 있다고 지난 4일 CNN 방송이 서울발 로이터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방송은 농수산물유통공사(afmc)관계자에 따르면 10월과 11월, 일부 국내산 및 중국산 김치에서 기생충알이 발견되어 식사때마다 김치를 섭취하는 한국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이 급증하던 중국산 김치가 11월에 전년대비 51% 하락한 4,100톤으로 감소하였으나 12월 들어 전년 동기의 84% 수준에까지 이른 11,500톤으로 상승하였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AFMC 관계자는 “중국산 김치 수입이 계절적 수요 덕분에 한 달만에 기생충알 사건이 발생하기 전의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은 또한, 지난 10월 기생충알 발견으로 중국산 김치 판매가 금지된 이후 엄격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11월 수입금지가 철회되었다. 남한의 김치 수출 또한 상승하고 있는데,  11월 전년 대비 46% 하락하였던 김치 수출이 12월 2,000톤 이상 증가하였다고 보도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C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