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조치 이후 러시아 과일, 채소 소매상황(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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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 유럽연합, 노르웨이, 캐나다, 호주산 식품 수입 금수 조치를 시행한 지 7주가 지났다. 7주간 러시아는 위에 언급된 국가로부터 과일, 채소, 식품의 수입이 금지된 상태이다.
카라반(Karavan), Dva Gusya, Perekrsto, SPAR 등 총 4개의 러시아 소매유통업체의 중앙 창고가 조사되었다. 이 모든 업체들은 펜자(Penza)시에 위치해있다.
1. KARAVAN(펜자 지역 소매업체)
이 소매업체의 특이한 점은 러시아 지역 매장에서 찾을 수 없는 채소나 과일들이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최근 멸종된 것으로 여기어 졌던 꽃양배추(cauliflower)도 존재하며 그것을 저렴한 가격인 kg당 1.3유로에 구입할 수 있다.
금수조치에도 불구하고 KARAVAN에서는 네덜란드 산 포도, 프랑스와 독일산 사과, 스페인산 배 등 여전히 유럽 연합에서 수입된 많은 과일과 채소가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식품들은 금수조치를 받은 국가 이외에 다른 국가의 수입에 의해 대체되었다. 그러나 이란 산 키위, 아르헨티나 산 배 등 일부 새로운 과일과 채소들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2. DVA GUSYA(펜자 상업연합)
이 슈퍼마켓은 일반적으로 높은 수요와 좋은 맛, 광범위한 국내식품을 제공한다. 이러한 국내 식품은 수입품보다 저렴하지만 러시아 국내식품들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금수조치 이후 수입산 식품의 가격은 이전 시장과 많이 다르다. 이란 키위와 레몬은 kg당 1.6유로와 2.3 유로이다. 반면 터키의 우등 키위는 kg당 4.6유로, 큰 레몬은 kg당 3.9유로이다.
3. Perekrestok(러시아 통합 유통업체)
Perekrestok에서는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품목들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국적인 과일과 채소이다. 칠레산 파인애플과 중국산 포멜로(Pomelo)이 대표적이다.
또한 Perekrestok매장은 펜자에서 생산되지 않지만 다른 러시아 지역에서 생산된 국내 식품들로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4. SPAR(네덜란드 유통업체)
SPAR의 식품들은 가격의 격차가 매우 크다. 또한, 수입 금수 조치된 국가로부터 수입된 식품들을 찾을 수 없다. 유럽 과일과 채소의 대다수는 세르비아와 모로코 터키 우즈베키스탄 산 제품으로 대체되었다.
식품 상당수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격표의 빨간색 표기는 고객들에게 가격 할인을 알려주는 표시이다. 예를 들어 터키산 포도의 가격은 kg당 1.1 유로이지만, 고객들은 0.2 유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 러시아 루블=0.02 유로)
■ 펜자(Penza)
- 러시아 연방 서부 펜자 주의 행정중심도시이다. 농산물 가공업이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오늘날에는 기계·디젤엔진·압축기·자동계산기·자전거 등의 생산이 이를 압도하고있다.
■ 꽃양배추(Caultiflower)
- 십자화과(Brassicaceae)에 속하는 양배추의 한 종류. 육질성의 꽃가루에 두툼하고 부분적으로 발달한 꽃들이 촘촘히 무리져 달려 하나의 덩어리를 이룬다. 이 끝부분이 단단하고 즙이 많은 흰색의 봉오리가 되면 먹을 수 있다. 넓고 길쭉해진 잎은 꽃봉오리 아래에서 위로 쭉 뻗는다
■ 포멜로(Pomelo)
- 포멜로(Pomelo)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귤속의 나무 또는 그 열매다. 교배종으로 포멜로와 오렌지의 교배종인 그레이 프프루트가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의 서방국가 식품 수입 금수 조치 이후, 러시아 소매업체에서의 수입산 과일, 채소 식품 가격변동이 뚜렷하다. 각각 매장마다 큰 차이를 보이므로 이러한 소매업체마다의 가격변동의 추이에 대해 주시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7969/Fruit-and-vegetables-at-Russian-retail-after-emb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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