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과 연결자회사인 다이에가 10월 11일부터 공동 판매를 시작하고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양사 합계 약 100여개 품목에 대해 5~15% 정도의 가격 인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이온이 다이에를 완전자회사로 인수하며 일체 운영을 결정한 것을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이다. 제 1탄 세일로써 최근 원재료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커피나 유제품 등 약 100여개 품목의 긴급 가격인하 판매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최근 가격 인상을 발표한 UCC우에시마커피의 ‘UCC 골드 스페셜 리치 블렌드‘ 제품은 428엔, 유키지루시의 버터 제품 ’유키지루시메구미루쿠 네오 소프트‘는 198엔에 판매한다.

‘이온과 다이에는 하나’를 강조하며 세일 전개를 발표한 다이에의 무라이쇼헤이(村井正平) 사장은 "연말을 앞두고 수요가 높아지는 제품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식품 및 생활용품의 가격 인하를 진행할 것이다. 소비세 증가와 가격 인상 등으로 소비자의 가계 부담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일상 소비자의 생활을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이에를 내년 1월부터 완전자회사로 인수할 것을 발표한 이온은 실적이 부진한 다이에의 점포망을 재편하고 그룹 일체로 수익 개선에 임하는 체제를 정비한다.

# 이슈 대응방안

내년 1월 완전자회사 인수를 앞둔 이온과 다이에가 오는 10월 11일부터 공동 판매를 시작하고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긴급 가격인하를 실시한다.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소매 전략이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식품 수출업자들은 큰 임무를 앞둔 이온과 다이에의 향방을 잘 파악해 이온의 유통 경로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41010/bsd1410101239010-n1.htm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010-00000040-jijc-biz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010-00000020-fsi-bus_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