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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2017

2018년 일본의 경기 동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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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일본 경기 예측

 

2017년 12월초에 발표한 일본의 7~9월기의 실질 GDP 성장률(2차 속보치)은 전기(4~6월기) 대비 0.6% 증가, 연율환산으로 2.5%증가하여, 7사반기 연속 플러스 성장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수출 증가 및 유효구인배율의 상승 등 개선경향을 나타내는 지표도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일본의 테이코쿠년(帝国)데이터뱅크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경기회복에 저망에 대해서 회북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예측한 기업이 4년만에 20%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합이라고 답한 기업은 전 조사에 비해 증가했으나, 악화라고 답한 기업은 감소했다. 경기회복을 위한 걱정요소는 일손부족이 가장 높았으며, 원율・소재가격 상상, 소비세제가 뒤를 이었다.

 

조사는 테이코쿠 데이터뱅크가 11월16일~30일에 인터넷으로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전국 23,212사로 유효답변기업수는 10,105사(답변률 43.5%)였다.



 

2018년의 경기에 대해서 회복 극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한 기업(20.3%)은 2017년 예측조사시 응답했던 11%에서 증가했다.

보합이라고 답변기업은 40.4%로 전년조사 37.9% 대비 증가했으나, 악화 국면을 예측힌 기업은 12.3%로 전년조사 20% 대비 감소했다.

 

회복을 예측한 기업은, 동경 2020년 올림픽 대회로 인한 수요확대로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 외에, 호조인 업계로부터의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리고, 2018년의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우려재료를 질문한 결과, 일손부족이 47.9%로 가장 높았으며, 전년조사 28.4%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 원유・소재가격 상승이 40%, 소비세제가 25.7%로 뒤를 이었다.

 

작년, 트럼프의 경제정책에 대한 우려로 가장 높았던 미국경제는 14.1%로 감소했으며, 중동 및 동아시아 정세의 긴반화에 동반한 지정학 리스크를 염려하는 기업이 19.1로 급증했다.

 

경기회복을 위해서 필요한 정책은, 개인소비 확대대책이 42.4%로 6년 연속 TOP를 차지했다. 소득증가, 개인용 감세, 법인용 감세, 연금문제 해결이 30%를 넘었다. 고용대책은 정사원이 부족한 기업이 1/3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료 : 테이코쿠데이터뱅크(www.tdb.co.jp), 2017년 12월 22일자 일본식량신문

 

<시사점>

ㅇ 일본 경기는, 완전실업률이 2016년 기준 3.1%일 정도로 좋다고 얘기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각 기업의 소비유치 활동과 투자확대로 적어도 올림픽 때까지 이러한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한 인력부족, 원자재 가격에 대한 우려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ㅇ 최근 꾸준히 일본 방문 해외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림픽 시즌에는 더욱 많은 해외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 식품기업에서는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인력 배치, 특별혜택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일본수출을 하고 있거나 준비중인 업체에서는 일본인을 겨냥한 상품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고려한 글로벌한 상품개발 및 수출을 추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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