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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2017

[중국-베이징] 2017년 중국 찻잎 생산량 증가와 차 산업구조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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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 찻잎 생산량 증가와 차 산업구조의 발전
                                             
                                                            조사 : aT 베이징지사


◦ 최근 농업부 조사 자료에 의하면 올해 건조 찻잎류 생산량은 258만 톤에 달해 전년대비 17만 톤 증가가 예상되며, 찻잎 재배면적은 4,400여 만무(1무≒200평)에 달해 전년대비 130만무 정도 증가하였으며 그중 호북성, 귀주성, 섬서성, 강소성이 각각 23.6만무, 21.5만무, 19.3만무, 15만무 증가하였다.

◦ 생산량 증가와 함께 산업구조에도 새로운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녹차와 우롱차 총 생산량 비중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녹차, 흑차, 백차, 황차 등이 26%를 차지하여 전년대비 1.2% 증가하였다. 또한 감귤보이차, 감귤홍차, 화초차 등 특색 찻잎 및 찻잎분말, 차 음료, 차보건품(건강식품) 등의 세부화된 가공 식품도 늘어나고 있다.

    


감귤 보이차
차 음료
녹차분말



◦ 농업부 재배관리사 관련 책임자는 최근 각 지역에서 표준화 생산을 추진하여 녹색우수 품질의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영향력 있는 유명브랜드가 육성되어 효과적인 이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봄차 가격은 전년대비 20% 상승하였고 건조 찻잎 총 생산액은 1,920억 위안에 달해 14.3%의 증가가 예상된다.

◦ 이와 같이 우수 품질의 찻잎 생산량 증가와 함께 신개념 차 음료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시차(喜茶)라는 브랜드로 운영되는 이 차는 차 위에 치즈크림 및 마차 가루를 살짝 뿌려서 마시며 치즈맛 차, 여러 가지 과일을 포함한 과일차 등이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아 시차를 모방한 짝퉁시차 가게까지 등장하고 있다.

    


시차에서 출시한 과일차
시차의 치즈맛 차
줄서서 구매하는 모습



→ 시사점

   중국시장에도 커피문화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오랜 차 문화를 갖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다양한 소비패턴에 맞춘 차 제품도 여전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차(喜茶)는 차를 가지고 여러 식품의 결합을 시도한 제품으로 올해 젊은 층의 큰 사랑을 받았다.

   차의 종주국인 중국 시장에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중국 차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함께 차의 변천 트렌드와 중국 식품문화 및 식품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체적으로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면 중국 수출이 제한된 성분에 대한 정보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 기준 중국 수출 가능한 차류는 녹차, 홍차이며 예를 들어 귤피(진피) 성분의 경우, 중국에서 중약재로 분류되어 수출이 불가능함으로 반드시 중국 수출이 불가능한 성분을 확인해보고 수출 여부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해당 정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카티(www.kati.net)의 자료실 또는 시장정보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의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현지화지원사업(global.at.or.kr)에서 무료로 자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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