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2.27 2017

미국, 세븐일레븐도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 확대

조회1701

세븐일레븐도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 확대

    LA지사  


미국의 대표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온라인 주문과 배달
, 매장 픽업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Retail Leader에 따르면, 텍사스 달라스 지역의 일부 매장을 통해 세븐일레븐의 스마트폰 앱 ‘7-EleveNOW’를 통해 100여종의 식품과 비 식품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며, 배달 및 매장 픽업도 가능하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현재 10여개 매장이 테스트 프로그램에 동참했으며, 2018년에는 지역과 매장 수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의 ‘7-ElevenNOW’ 앱의 서비스 확대는, 미국 식품시장의 달라진 트렌드에 발맞춘 세븐일레븐의 디지털 변화의 일환이다. 더불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로열티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은 단순 편의점을 넘어 일반 수퍼마켓과 본격 경쟁을 나서기 위해 식품라인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많은 편의점들이 담배와 개스 매출 감소로 식품 쪽으로 눈을 돌리면서 매장 별 차별화 전략이 필수로 자리잡은 만큼 판매하는 식품들도 다양화, 고급화 되고 있는 추세다. 많은 매장들이 레스토랑 퀄리티에 버금가는 그랩 앤 고’(grab-and-go) 식품 섹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세븐일레븐의 경우아시안 비프 앤 브로콜리를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텍사스 지역의 약 640여개 매장에 멕시칸 스윗 브레드를 추가했는데, 이는 미국 식품업계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히스패닉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1988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내 편의점의 식료품 판매 점유율은 8%에서 16%로 두 배 성장했다.

 

출처 : FoodDive 12.18.17

 

[시사점]

신선식품과 건강식품의 비중을 늘리며 달라지고 있는 미국 편의점업계가 모바일 주문, 배달 서비스등을 본격 도입하며 변화를 맞고 있음. 새로운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차별화를 갖기 위해 신제품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미국 편의점시장에 한국식품도 건강식과 에스닉푸드 수요층을 겨낭하는 새 아이템으로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미국, 세븐일레븐도 온라인 주문, 배달 서비스 확대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