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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2017

코카콜라 태국 코코넛음료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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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음료 기업, 코카콜라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비탄산음료로 코코넛 음료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음.

○ 코카콜라에서 이번에 태국에 출시하려는 제품은 ‘ZICO'라는 코코넛 음료로 한국에서는 이미 알려진 제품으로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코코넛음료에 익숙한 태국 소비자들에게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임.


○ 이번 코카콜라 ‘ZICO‘제품의 ‘비탄산’, ‘무설탕’, ‘다이어트’ 마케팅 컨셉은 올해 9월 태국 정부가 시행한 설탕세와 잘 맞아 제품의 가격 선정 및 인지도 확보에 유리한 위치에 있어 젊은 소비자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코카콜라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태국 내 ZICO 제품은 총 2가지 용기로 출시되며 가격은 250ml = 30바트(한화 약 1,000), 1,000ml = 95바트(한화 약 3,100)임.


○ 태국 현지 브랜드의 코코넛 음료제품들은 평균 330ml = 25바트(한화 약 820)정도로 비교적 저렴한데, 코카콜라의 ZICO가 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추후 지켜볼 필요가 있음.

*시사점
○ 태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비만 및 설탕 과다섭취 문제에 따른 정부의 설탕세 시행에 맞추어 외국기업들의 대응이 이어지고 있음.


○ 한국기업도 태국 내 이러한 현황 참고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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