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 이코노미스트와 미국 기업 듀폰이 공동으로 발간한 2017년 글로벌 식량 안보 지수에 따르면 오만은 GCC 6개국 중 2위를 차지했으며 보고서에 실린 총 113개 국가 중 28위를 차지함. 오만은 장기계획과 엄격한 정책으로 GCC 회원국 가운데 높은 식량안보를 가진 국가 중 하나임.

- 현재 오만의 수입제품 중 12퍼센트가 신선식품이며 오만은 식량 안보 장치를 더욱 개선하고 농업 확장은 경제적 다양성을 위한 국가프로그램의 핵심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 함.

- Sultan Qaboos 대학교 농수산 학부 Omar Al Jabri 박사는 모든 식품 비즈니스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기에 성공적인 비즈니스라고 설명. 또한 정크 푸드 및 설탕 음료의 홍보는 긍정적인 식량 안보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언급함.

- 오만은 식량안보 프로그램을 매우 훌륭하게 잘 수행하여 국가가 충분한 식량을 보유하고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좋은 식량 접근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구축함. 오만은 이 분야에서 100% 득점했으며 연평균 34.5 %의 향상을 보임. 좋은 영양가 있는 음식이란 좋은 경제를 위미하는데, 좋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그만큼 경제활동에 있어 생산적이기 때문이라 설명함.

- 오만은 국민들에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농민들에게는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농업방식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음.

- 농무부는 식량안보 관련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만 공동 연구가 있어야 하며 연구자, 시민사회 및 민간단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함. 현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농민들이 살충제의 위험성에 대해 알지 못하면 이것은 사람의 몸에 축적되어 암과 같은 질병을 발생하기 때문임.

- GCC 국가들 중 쿠웨이트는 식량안보 1위로 전세계 26위를 차지했으며 카타르는 3위 (전세계 29위), 사우디아라비아 4위 (전세계 33위), 아랍에미리트 5위 (전세계 34위), 바레인 6위 (전세계 37위)를 기록함.

- 국가 통계 정보 센터 (NCSI)에 따르면 오만은 작년에 약 187만 톤의 농산물을 생산했으며, 그 중 채소 25,600톤, 사료 작물 972,800톤, 과일 457,660 톤을 생산함. 이 외에도 오만은 2017년 6월말 현재 약 2억 2100만 오만 리알(OMR) 상당의 동물 및 동물 제품을 수입했으며, 2억 2400만 오만 리알 (OMR) 상당의 가공 식료품 및 음료를 수입함.

* 시사점

- 전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오만의 식량안보에 대한 정부의 여러 프로그램과 실행이 긍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라 전망되며 기타 GCC 국가들도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출처

- 2017.11. 29. Times of Oman

http://timesofoman.com/article/123102/Oman/Global-Food-Security-Index-ranks-Oman-second-for-food-security-in-the-GCC

* 자료 작성 : aT 아부다비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