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 GCC에서 최초로 상업용 수직 실내 농장인 Badia Farms가 두바이에서 설립됨. Badia Farms는 최신 수경 재배 기술과 수직 농업 기술을 사용하여 햇빛, 토양 또는 화학물질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영양가 있고 몸에 해로운 살충제가 없는 녹색 식물을 생산함.

- Badia Farms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가 Omar Al Jundi와 영국의 농업 전문가 Grahame Dunling이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비전으로 설립함.

- 2030년까지 세계 식량 수요는 5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식량 안보 해결을 위해 정부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 이 지역의 농업에 척박한 환경은 농업 산업의 주요 장벽임. UAE에서 식품의 80% 이상은 수입품이며 여전히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 Badia Farms의 설립자이자 CEO인 Omar Al Jundi는 우리의 임무는 신선하고 영양가 있으며 화학물질이 없는 농산물을 두바이에서 직접 생산하고 그러한 농산물을 수입산 대신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힘. 또한 수직 실내 농업 방식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보다 신선하고 맛있는 녹색 채소를 재배 할 수 있다고 언급함.

- Badia Farms가 만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통해 농작물을 야외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90% 적은 물을 사용하게 되며 가장 진보 된 수경법, LED 조명 시스템으로 고도로 관리 된 환경에서 재배가 됨. 또한 연간 365일 생산과 수확이 가능하며 재활용 가능한 최소의 물을 사용하여 공간을 극대화하고 화학 물질이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지속적인 농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임.

- 시작단계인 현재 Badia Farms의 첫 농작물은 잎채소이지만 기술은 고급 단계로 발전할 것이고 이것이 바로 농사의 미래라고 언급함. 농장에서는 샐러드, 메인 요리, 샌드위치 및 스프에 맛을 더하는 다양한 초록 채소와 베이비 허브 품종을 생산할 것이라 함.

* 시사점
- 국토의 대부분이 척박한 사막으로 전통적 농업에 불리한 환경을 가진 UAE에서 수경 재배 기술과 수직 농업 기술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발전해 나간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은 식품 수입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출처
- 2017. 12. 23. Arabian business
http://www.arabianbusiness.com/technology/385986-first-commercial-vertical-farming-venture-launches-in-dubai

* 자료 작성 : aT 아부다비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