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방지! 소금에도 QR코드 응용

날짜: 2017-12-21  출처：신화사이트

중국 염업 협의회 이사장 모칭국의 의견에 의하면 소금의 전자 추적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고 염업업계 전체에 위조방지 QR코드를 실행함으로 소금 제품의 생산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신용 팔로우 명단"과 "블랙 리스트"를 관리함으로 2018년 연말까지 염업 협회 회원 기업들의 신용관리를 전면적으로 실행할 것이다.

모칭국은 지난 20일 중국 염업 협회 제7차 이사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발표를 하였다.

염업 개혁이후 중국 소금시장은 지역간 관리와 가격시장화를 실현하면서 전체업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금년 1월~10월까지 109개 염업 대기업들의 생산량은 동기대비 7.9% 성장하고 순이익은 동기대비 24.35% 성장하였다. 하지만 생산량이 증가하고 수출량이 감소하였다는 것은 제품 자체의 품질 경쟁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염업시장은 매일 변화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하기 위하여 생산과 유통을 결합하여 지역과 지역간의 경영행위를 규범화함으로 양호한 시장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제품 품질을 제고하고 품목을 다양하게 개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여야 한다.

중국 염업 협회에서는 영양, 건강, 유기농 등 새로운 소금 가공 제품을 연구, 개발함으로 중·고층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하고 제품 품질의 업계기준을 제고할 것이다. 또한 식용 소금의 전자 추적시스템과 기업 신용감독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품의 진위를 보장하고 기업의 신용에 대하여 엄격히 감독하고 평가할 것이다.

현재 전국 1/3의 식용소금 생산기업과 브랜드사에서는 이미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앞으로는 위조 방지 추적 시스템 데이터를 수시로 업데이트 함으로 가짜, 위조 제품을 엄격히 처벌할 것이다. 또한 "업체 팔로워우 명단"과 "블랙리스트"를 이용하여 신용 불량 업체들은 공식계정에 공개함으로 관련 기관으로부터 엄격한 처벌을 실행할 것이다.

원문: http://news.21food.cn/35/2821530.html

- 시사점 -
소금은 식재료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식품원재료이다. 어떤 소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음식의 맛이 좌우될 수도 있기에 소금의 선택은 외식업 종사자에게는 큰 고려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신안 등에서 천일염과 같이 우사한 품질의 소금이 수학된다. 중국 국무원에서 ‘엽업체제 개혁방안’을 시행함에 따라 한국 소금의 수출길도 열리게 되었지만 여전히 가격부분 및 생산량에서 중국의 벽이 높아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수협 등과 협업하여 소금 관련 수출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용량 식자재로서 외식프렌차이즈 등에 공급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지속 모색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