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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2017

자열(自热)식품(스스로 열을 내는 식품)의 안전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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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열(自热)식품(스스로 열을 내는 식품)의 안전성 우려
날짜: 2017-12-19 출처:복건성 신문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자열 훠궈", "자열 밥" 등 자열 식품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관련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자열 식품의 발열포장은 화제, 폭발 위험성이 있으므로 사용 시 각별히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기차, 비행기 탑승 시 절대 휴대할 수 없으며 일상적으로 자주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월마트, 융휘 등 마트에서 자열식품은 모두 제일 센터자리에 배치되어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자열 훠궈는 주로 2, 3개 브랜드이다. 하나는 "자열 미니 훠궈", 470g으로 안에는 훠궈 육수, 야채, 두부, 면 등 훠궈 재료가 포함되어 있고 가격은 30위안정도이다. 다른 하나는 "휴대용 훠궈"로 190g포장에 고기 재료 위주로 가격은 37위안, 350g 포장은 야채 위주로 27위안이다. 이런 자열 훠궈의 설명서를 보면 전기, 불을 사용하지 않고 생수 한 병이면 언제, 어디서든 15분내에 훠궈를 먹을 수 있다고 적혀있다.


자열 햇밥은 종류가 더욱 다양하다. 한 브랜드에도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 등 여러 가지 맛이 있고 가격은 15.9~16.8위안정도이다. 소비자들의 소개에 의하면 여름철에는 8분, 겨울철은 15분이면 따뜻한 밥이 완성된다고 한다.


자열 식품은 제품에 따라 가열하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자열 훠궈의 가열방법은 먼저 포장을 뜯고 훠궈 재료들을 윗층에 넣고 냉수를 넣는다. 다음은 가열팩을 아래 층에 넣고 가열팩이 잠기도록 냉수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재료가 담긴 윗층을 놓고 뚜껑을 닫고 15분정도 기다리면 재료가 부글부글 끓면서 맛있는 훠궈가 완성된다. 자열 훠궈는 몇 십분 심지어 몇 시간 동안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어떤 유통매장 담당자 의견에 의하면 지금과 같은 쌀쌀한 날씨에 자열 식품은 휴대 편리하고 생수 한 병으로 간단하게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젊은 사람과 직장인들의 환영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열 식품의 가열팩은 규조토, 출분, 알루미늄, 코크스, 활성탄, 석회석, 탄산나트륨 등 성분으로 구성되어 냉수 추가 후 화학반응으로 발열되면서 온도가 150℃에 도달하고 수증기는 200℃에 도달 할 수 있다.


소방 유관기관의 자열식품 안전성에 대한 테스트에 의하면 자열식품을 정확히 사용하지 않은 경우, 뚜껑의 구멍이 막히면 쉽게 폭발하여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고 유리 책상에 놓고 가열할 시 폭발하면 유리조각에 의해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철도여객 운송 규범》, 《위험물품 운송 규범》, 《항공 여객 휴대 금지 물품 리스트》 등 규범에 의하면 기차 또는 비행기를 탑승할 시 폭발, 화재 위험이 있는 물품은 휴대할 수 없는 것으로 가열팩이 있는 자열식품 또한 안전감사를 통과하지 못한다.


제품의 안전성 문제 뿐만 아니라 영양측면에서도 자열식품은 결코 건강식품이 아니다. 더구나 자열 식품은 포장과 음식이 직접 접촉하여 가열까지됨에따라 인체에 해로운 위험 물질이 나타날 수 있다.


원문:
http://news.21food.cn/35/2821178.html


- 시사점 -

중국식품시장에도 편리함에 착안하여 다양한 형태의 식품이 제조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는 훠거(샤브샤브)가 보편화된 식품으로 겨울철 편리하게 먹는 자역 훠거의 인기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하지만, 건강 및 안전 측면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많기 때문에 지금의 인기도 단기간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중국 내에서는 체험을 통한 식품구매의 비중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음식의 맛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식품을 재미있는 방법으로 먹을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진지하게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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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식품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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