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식료품의 온라인 판매가 급속한 성장을 보이면서 각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는 신선 농산물 및 냉동식품이 매장에서 구매했을 때와 같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첨단 배달시스템을 도입하며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소비자들은 도착한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경우 배송된 제품을 거부할 수 있고 기업들은 정기적으로 비용을 분석해보니 최첨단 배달기술을 도입하여 적용하는 것이 폐기물 및 손상된 제품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피함으로써 결국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름. 또한, 유기농 제품의 지속적인 구매 증가가 배송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함. 가격은 비싸고 저장기간이 짧은 유기농 식품을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시간을 단축하여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최첨단 배송시스템 도입의 또 다른 주 이유임.

각 유통업체 및 제조업체는 제어대기(Controlled Atmosphere) 기술을 통한 공기조절 컨테이너를 대거 구입함으로써 배송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음. 제어대기 기술은 실시간 온도 추적과 운송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함.
제품이 운송 중 온도 임계값을 벗어나면 운송업체, 유통업체 및 담당 추적 팀에게 경고가 자동으로 전송되어 즉시 문제를 통제하거나 해결할 수 있음. 창고에서부터 소비자에게 배송되기까지 규정된 온도 임계값을 유지하며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은 과일 및 채소의 신선도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매장에서 구입했을 때와 같은 신선 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음.

Amazon Fresh는 2시간 배송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최첨단 신선식료품 배송 차량에 대한 투자를 증대하며, 이와 같은 배달시스템의 발전은 식료품 온라인 사업 촉진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또한 미국 최대의 택배회사 FedEx는 2015년 냉동제품 공급업체인 Genco를 인수하고 FedEx Supply Chain으로 브랜드를 변경하며 최첨단 배달기술을 도입하여 본격적으로 신선 식품 및 냉동식품 배송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UPS 또한 2016년 제약 및 임상시험 운송업체인 Marken을 인수하여 바이오 의약품을 운송하는 방식을 일반 신선 식료품 배송에 도입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음.

출처 - FoodDive -2017.12.21.

시사점

식료품 분야에서 온라인 쇼핑의 범위는 매장과 같이 신선 농산물로도 확대되어 유통업체는 보다 신선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한 기술과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중이며 시험중에 있음. 최첨단 배송 시스템 도입으로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쇼핑이 자리잡을 경우 매장중심의 그로서리 쇼핑 패턴이 많이 줄어들고 새로운 쇼핑 패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