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미료시장 계속 커진다
조회21392022년, 중국 조미료 시장 4,400억 위안으로 성장 예상
중국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조미료 제품이 다양화되면서 중국 조미료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규모는 2016년에 3,100억 위안 수준에서 2022년에는 4,419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조미료업계 시장수요 예측 및 투자전략 기획분석 보고> 데이터에 의하면, 2016년 중국 조미료 생산량은 2,353만 톤 정도에 달하며, 그 중 간장 및 식초의 비중이 제일 높았다.
간장의 생산량은 991만 톤에 달하며 전체 조미료 생산량의 42%를 차지하였고, 식초 생산량은 435만 톤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하여 2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미원이 230만 톤으로 전체의 10%를 차치하였다.
중국 조미료시장 히트상품 라우간마(老干妈)
‘라우간마’는 고추와 유채기름을 주 원료로 만든 귀주성 지역의 전통 장류 제품의 일종이다. 1996년 주성 귀양시에서 ‘라우간마’ 기업이 창립되었으며, ‘라우간마’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조미료시장의 돌풍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큰 인기를 얻었다.
중국에서는 간장이나 식초를 사용하듯이 라우간마를 볶음밥, 야채볶음 등을 요리할 때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한 병에 8위안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가 즐길 수 있으며, 보편적인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출시된 이래로 20년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라우간마의 매출액은 1997년 1,400만 위안에서 시작하여 1999년 1.26억 위안, 2001년 2.15억 위안, 2003년 6.25억 위안, 2005년 10억 위안, 2006년 12억 위안, 2013년에는 37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유럽, 동남아, 일본, 한국 등에서도 라오간마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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