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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2017

지역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정책(후루사토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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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사토노제(ふるさと納税)란?

- 후루사토노제란 특정 지자체에 기부금을 납부함으로써 연말정산 시 세금공제 혜택(소득세, 주민세)과 더불어 그 지역특산품을 사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 본인이 거주지와는 상관없이 전국 1,800여개 지자체 중 기부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납세자들에게 그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육류, 야채, 과일이 사례품으로 돌아간다.

- 세수입액의 40% 가량이 배송비와 지역특산물을 구입하는데 쓰여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역할도 한다. 2008년 처음 시작되어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이용자가 줄곧 증가세에 있다.



후루사토노제(ふるさと納税) 추진현황


- 2016년 기부총액은 약 2,844억 엔으로 최대치를 달성했다. 제도 도입연도인 2008년에 비해 무려 35배 증가한 수치이다. 후루사토노제는 개정을 거듭하며 편리성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2015년부터 급증하는 추세다.

- 후루사토노제의 지자체 수입액 최고 순위는 미야코노죠市(미야자키)였으며, 이나市(나가노), 야이즈市(시즈오카)가 뒤를 이었다.

- 특히 지진 피해를 입은 쿠마모토가 36.4% 급증하여 순위권에 오르는 등 후루사토노제는 지역사회를 돕는 중요한 채널로 자리 잡았으며, 라쿠텐(현지 최대 온라인 쇼핑몰) 등과도 연계하여 보다 손쉽게 소비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후루사토노제(ふるさと納税) 인기상품(2017.10월)

 

* 참고자료
- ザイ・オンライン, 「ふるさと納税の是非を考える【第1回】返礼品の提供をきっかけに、鱧を使った商品を開発、新規事業への 進出に成功した水産会社を検証!」
- JIJI.com, 「北九州市ふるさと納税~ 体験型の返礼品(老舗料亭お食事券、似顔絵)を追加しました~」


시사점




- 일본은 지역활성화 및 지역농식품을 포함한 특산품의 판매증진을 위해 후루사토노제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라쿠텐(현지 최대 온라인쇼핑몰) 등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 한국의 지역관광지 농식품 특산물 등 우수한 지역자원이 도시민 등에게 효율적으로 홍보되고 판매될 수 있는 해외사례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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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지역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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