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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2018

일부 수입산 조제분유 해외직구에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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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입산 조제분유 해외직구에서 퇴출

 

이달부터 신규 분유 정책 영유아 조제분유 레시피 등록 관리법 본격 시행됨. 이에 따라 기존의 마케팅 수단이었던 조제분유 레시피는 등록제 관리를 받기 시작했고, 제조업체의 레시피는 반드시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어서 상업적인 수요에 따라 임의의 레시피로 생산할 수 없게 됨. 이는 중국 국내 영유아 분유 시장의 기존 마케팅 전략이 점차 레시피 개발 전략이 될 것을 의미함

 

현황: 정책 시행 후 가격이 더 저렴

신 정책이 시행된지 며칠이 지났으나 일부 소규모 브랜드 분유는 등록을 하지 못해 시장에서 퇴출된 것을 제외하면 그동안 큰 브랜드가 주도해 온 영유아 분유 시장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음.

신규 정책 실행 후 분유제품 품목이 많이 감소하였으나 시장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여 각종 판촉행사가 진행 중에 있음. 베이징 한 대형유통매장에서는 이리(伊利), 훠흐(飞鹤)와 같은 주요 브랜드 분유의 경우 판촉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원 플러스 원'행사까지 진행함. 판촉요원의 말에 따르면 연휴 때 수입산 브랜드 분유도 '원 플러스 원'행사 에 참가 하였다고 함.

레시피 미등록 분유는 올해부터 중국 국내에서 판매금지되어 일부 대행구매 플랫폼에 수입산 분유의 종류가 이미 현저하게 감소했고, 국내 시장에서 볼 수 없는 외국산 소규모 브랜드 분유도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사라졌음.

 

현재 레시피 등록 비준율은 대략 70%정도

레시피 등록제 관리 기관인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발표한 자료에 따라, 20171231일까지 이미 1,342개의 레시피가 접수되어는 데 중국 국내 108개 업체(7개 신규업체 포함) 922개 레시피, 외국 67개 업체 420개 레시피를 등록 신청을 받았고, 130개의 업체 952개 레시피, 중국 국내 93개 업체 743개 레시피, 외국 37개 업체 209개 레시피의 등록 신청을 비준 통과됐음. 현재 비준된 허가율은 대략 70%이므로 이는 아직 상당한 수의 레시피가 비준을 받지 못한 것을 의미하고 있음.

 

 

영향 : 지나치게 과도한 영유아 조제분유 레시피 억제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특수식품등록관리국 마푸쌍(马福祥) 부국장은 신규 정책은 중국 영유아 조제분유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존재해온 레시피 과잉 문제를 포함한 일부 마케팅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임. 일부 업체들은 마케팅 차원에서 멋대로 레시피를 제작하거나 레시피를 변경하기 때문에 이와 동시에 분유 라벨과 광고 혼란을 초래함. 영유아 조제분유 레시피 등록제도는 일부 기업이 마케팅 효과를 위해 과도한 레시피를 사용하는 것을 억제하는 제도임.” 이라고 말했음.

담당부서의 레시피 심사에는 3가지 원칙이 있는데 즉 레시피에 요구되는 영양소는 하나도 빠져서는 안 되며 선택 가능한 것을 반드시 명시하고, 사용 불가한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것이 원칙임.

아울러 신규 등록제에 따르면 새로 생산된 조제분유 라벨링과 설명서 중에서 질병 예방, 치료 기능을 명시하거나 예시하거나 면역력 증강, 면역 증강, 장 보호 등 문구들은 금지하고, 수입 원유, 국외 목장, 생태 목장 등 애매한 문구도 기재할 수 없음. 소비자들을 오도 가능한 홍보 문구가 금지되어 분유 시장의 규범화 경쟁을 촉진시킬 것임

 

 

 

자료원 : 북경청년보(2018.01.09.), aT청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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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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