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1.29 2018

1,040개 영유아 조제분유 배합 등록 성공, 국내외 대부분 브랜드 포함

조회1884

1,040개 영유아 조제분유 배합 등록 성공, 국내외 대부분 브랜드 포함


날짜: 2018-01-24 출처: 중국 경제


1월 23일 기준으로 중국에서는 총 139개 업체의 1,040개 영유아 조제분유 배합 등록을 허가,인정하였다. 그중에는 국내 100개 기업의 813개 배합과 해외 39개 기업의 227개 배합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국내외 브랜드를 포함하였다. 등록하는 모든 절차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시장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중국 경제일보 보도에 의하면 영유아 배합분유의 안전성 문제는 여전히 사회적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유아 분유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가에서는 연이어 많은 관리 정책들을 반포하였다. 2015년 수정한 식품 안전법에서도 영유아조제분유의 배합등록에 대한 관리 규정을 명시하였다. 식약국에서는 《식품안전법》을 철저히 실행하면서 영유아 조제분유의 배합, 라벨, 광고 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였다.

2016년 식약감독총국에서는 《영유아배합조제분유 등록 관리방법》을 반포하고 배합 등록절차 및 요구에 대하여 명시하였다. 《방법》에서는 연구개발능력, 생산능력, 검역능력 등에 대하여 일정한 기준을 규정하였다. 또한 법률법규의 규정과 기준에 따라 배합의 과학성과 안전성에 대하여 3가지 원칙을 정하였다. 첫째: 반드시 필요한 영양요소는 하나도 빠지면 안 된다. 둘째: 선택성이 있는 영양요소 첨가 시 반드시 라벨에 명기하여야 한다. 셋째: 허락하지 않은 첨가물질은 반드시 사용 금지하여야 한다.

라벨 규범화 규정에는 5가지 “못한다”를 포함하였다. 1. 허위적이고 과장된 과학성 원칙에 어긋나는 절대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못한다. 2. 질병예방효능을 언급하지 못한다. 3. 질병 치료효능을 언급하지 못한다. 4. 보건기능을 언급하지 못한다. 5. 국가 식품 안전 기준을 벗어난 기타 기능을 언급하지 못한다.식약감독총국에서는 영유아 배합조제분유 시장의 규범화 발전을 위해여 많은 노력을 하였다.

첫째: 기업의 주체 책임을 확실히 하였다. 원유 공급은 반드시 자체 공급 또는 자체 통제 할 수 있는 원유 기지를 이용하되 공급상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심사와 평가를 진행하고 주요 원료에 대하여 검역을 진행한다.

둘째: 검사, 감독을 강화한다. 2017년 연말까지 총 89개 기업을 대상으로 영유아 배합조제분유 생산과정을 검사하고 20개 기업에 대하여 비통보 심사를 진행하였다.

셋째: 배합방법 등록을 전면적으로 실행하였다. 현재 영유아 조제분유 시장에는 배합종류와 수량이 대폭 감소되고 제품의 라벨도 보다 규범화 되었다.


넷째: 위법행위에 대한 처벌 강도를 높이었다. 폐업조치 19개 기업, 공식 조사 10개 기업, 식품생산 허가증 취소 2개 기업, 일부 관련 인원들은 일정한 기간동안 “유관 업종 종사 금지” 처벌을 내렸다.

가장 엄격한 관리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중국의 영유아 배합조제분유 생간업체들의 생산시스템은 이미 세계 선진국 기준에 도달하고 제품 검역능력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2017년 영유아 배합조제분유 샘플링 검역 결과 평균 합격률은 99.5%로 제품의 품질, 안전성, 영양지표 모두 국제기준에 도달하였다.


- 시사점 -
 
2018년 1월 1일부로 ‘영유아배합조제분유 등록 관리방법’이 시행됨에 따라 배합등록이 되지 않는 조제분유는 중국 내에서 판매가 금지된다. 한국의 대기업들도 일제히 조제분유 배합등록을 마치는 등 중국시장에 대한 마케팅은 지속 추진되고 있다.
 
‘17년 한국산 조제분유는 사드 뿐만 아니라 배합등록이라는 중국의 새로운 규정과 맞물리면서 수출액이 크게 감소하였다. ’18년부터는 배합등록된 조제분유만을 판매할 수 있기에 한국산 조제분유가 중국 규정에 부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으로 경소상들의 주문 또한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경쟁력 있는 한국의 조제분유 회사는 배합등록을 무사히 마쳤고 새로운 규정하에 새롭게 개편된 조제분유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세계 조제분유 제품에 대해 공동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진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한국산 분유가 퇴출된 타국가 조제분유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선점 및 쟁취해 나가길 기대해본다.


원문:http://news.foodmate.net/2018/01/455947.html

'1,040개 영유아 조제분유 배합 등록 성공, 국내외 대부분 브랜드 포함'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유제품 #중국 #영유아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