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항구 해산물 수입 5.29만톤, 상품가치 8.1억달러

날짜:2018-01-16 출처: 중신왕

2017년 상해 항구 해산물 수입량은 5.29만톤으로 상품 가치는 8.1억달러에 달한다. 2016년 대비 각각 9%, 19% 성장하고 상품 가치는 2010년 대비 약 600% 증가하였다.

주요 수입국으로 미국, 필리핀, 뉴질랜드, 영국, 마다가스카르 등 42개 국가와 지역이고 주요 품목으로는 톱꽃게, 게새우, 구이덕, 굴, 드렁허리 등이 있다.

2017년 수입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호주, 태국, 영국 등 나라이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능력이 제고되면서 수입 해산물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러 가지 신규 유통채널이 형성되면서 신선 해산물의 원산지부터 소비자 구매까지의 중
간 절차가 단축되면서 원가가 감소되고 가격도 더욱 저렴하게 되었다. 대부분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구매 할수 있게 되었다.

수입 관련 데이터 분석결과 2017년 상해 항구 톱꽃게 수입량은 1만톤, 게새우, 진보게, 랍스타, 드렁허리 등 수입량은 5,000톤으로 상해 뿐만 아니라 주변 기타 도시의 수요량도 만족하였다.2017년 상해 항구 킹크랩 수입량은 35톤으로 작년대비 10배가량 증가하였다. 러시아로부터 약 50톤의 킹크랩이 상해 헝사 항구에 도착하면 상해 항구는 최초로 대규모 신선 해산물 수입을 경험하였다. 이는 상해 뿐만 아니라 상해 주변 도시의 프리미엄 해산물 시장과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상해 검험검역국은 통관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위험성이 있는 제품은 압류, 검역조치를 취하였다. 검역 불합격한 제품은 소각처리함으로 수입 해산물의 식품 안전성을 보장하였다. 최근 몇 년간 검험검역국에서는 “빠른 검역, 빠른 통관”, “검역, 통관 동시 진행” 등 방법으로 통관 절차를 간편화 시키고 365일, 24시간 업무함으로 무역 업체들에게 최대한 편리를 주고 상해 항구의 간편하고 효율적인 무역환경을 제공하였다.

- 시사점 -
 
상해 지역은 중국 내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로 수입된 농수산물의 수요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수입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맛과 신비스러움은 고소득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지속적으로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 한국의 수산물도 굴, 미역 등 중국으로 수출되어 현지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비록 신선수산물의 유통이 쉽지 않지 부분이 있지만 상해 검험검역국에서도 무역회사들의 편리를 최대한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고소득층을 공략한 한국 신선수산물의 수출확대방안도 지속 강구할 필요가 있다.  

원문: https://sh.qihoo.com/2s21rfbp58y?sign=l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