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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2018

거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호주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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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미국소매업계의 거대 공룡 아마존이 '17년 12월 5일 호주에서 제품 배송 등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하여 호주 온라인 쇼핑 등 유통업계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음

 ㅇ 호주 아마존(Amazon Australia)은 멜번 동부의 창고에서 온라인을 통한 주문을 받고 20여개 카테고리에서 판매를 시작했음. 여기에는 가전 제품, 스포츠 및 아웃 도어 용품, 장난감 등 유아용품, 주방 및 사무용품, DIY 홈 리모델링 재료 및 공구, 의류, 액세서리 등 수백만 개의 제품이 포함됨. 또한 퓨마, 레고, 로레알, 토미 힐피거(Tommy Hilfiger) 등 유명 브랜드도 아마존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밝힘


 ㅇ 로코 브라우니거(Rocco Braeuniger) 호주 아마존 매니저는 호주에서는 아마존의 기존 진출국가인 스페인,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이탈리아, 브라질보다 광범위한 제품을 판매하고 주기적으로 더 많은 신상품과 서비스를 늘려 나갈 것이며 당분간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음


 ㅇ 아마존의 폭발적 인기 비결은 ‘배달 속도’가 결정적 요인임. 아마존을 통해서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캔버라 등 지역의 경우 토요일도 배달되며, 아이템에 따라 배송료가 다르게 부과됨. 이틀 내 배송시 $11.99가 부과됨


 ㅇ 연말 대목을 앞두고 아마존의 본격적 진출로 호주의 3천억 달러 소매할인 판매업 분야는 순이익 감소 등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됨. UBS는 “아마존은 호주 전자상거래를 단계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며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비율은 두 배로 늘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ㅁ 시사점


 ㅇ 기존의 호주 온라인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달리 인터넷이 빠르지 않고 지역이 넓은데 비해 인구가 적고 물류와 인건비가 비싸 성장 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어 왔음. 이번 아마존의 진출로 온라인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며, 일반 유통소매 대기업들도 자체 온라인 쇼핑몰 개설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으로 판단됨


출처 : 한호일보(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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