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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2018

홍콩 푸드트럭 운영자들 디즈니랜드에서 영업으로 회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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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트럭 운영자들은 작년 2월부터 홍콩 관광수요 부흥을 위해 시작되었으나 실패된 것으로 평가받는 푸드트럭사업 장소에 디즈니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장소가 추가되어 제공받을 것이다. 사업 운영자들은 또한 그들이 원하는 이벤트 행사 추진도 허용될 것이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지금까지 푸드트럭 운영에 있어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푸드트럭 사업 운영자들은 이 테마파크에서 약 10.31백만 홍콩달러의 총수입을 걷어 들였다고 홍콩관광청은 금일 밝혔다. 
침사추이 예술광장과 Salisbury 정원에서 푸드트럭 총 매출은 각각 1.95백만 홍콩달러와 1.85백만 홍콩달러를 기록하였다.


최초 푸드트럭 사업이 시작되었을 초반에는 8군데 장소만 허용이 되었었다.


전 재경부 장관인 Mr. Gregory So Kam Leung이 재위할 당시 이 푸드트럭 사업은 큰 기대 속에서 출발하였다.


관광청은 작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20주간) 푸드트럭의 총 매출은 8.9백만 홍콩달러였지만, 6월부터 10월까지 (16주간)의 총 매출은 6.07백만 홍콩달러로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급격하게 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10월부터 12월말까지 (10주간) 총 매출이 5.1백만을 기록하면서 어느 정도 향상은 되었으나, 이 사업에 대한 전망은 점점 실망감에 가득했다.  

작년 12월 24일 기준으로 약 2백만에서 2.5백만 사이 매출을 올린 업체는 세 곳이고, 1.5백만에서 2백만 홍콩달러 사이의 매출을 올린 업체도 3곳이고, 1백만에서 1.5백만 홍콩달러 매출을 올린 곳은 5곳이고 1백만 홍콩달러 이하의 매출을 올린 곳은 3곳이라고 관광청은 밝혔다. 
관광청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하여 종업원 10명 이하의 테이크 아웃 매장이나 카페들과 비교할 경우 운영업체 중에 약 3군데 업체만 운영실적이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밝혔고, 이 3업체는 “Ho Yeun Express”, “Pineapple Canteen”, 그리고 “Table Seven X W. Burger”이다.


관광청은 이런 푸드트럭의 운영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San Tin에 위치한 the Boxes의 창고형 쇼핑단지 2곳에서의 푸드트럭 영업이 2월부터 가능할 것이고 홍콩 디즈니랜드와 완차이 컨벤션센터 앞 Golden Bauhinia Square앞에서의 푸드트럭 영업이 2월 5일부터 가능하도록 승인이 처리되었다고 밝혔다.


관광청은 또한 사업 운영자가 운영에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여 보행자와 운행 차량 통행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장소관리자가 푸드트럭 업체에 운영을 허용한다면 추가적으로 장소를 늘리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푸드트럭 사업자들은 그들이 선택하는 각종 이벤트를 그들이 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적법한 라이센스만 가지고만 있다면 추진하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고 하였다.


출 처 : The Standard (‘18. 1. 26)


시사점 : 전세계가 네트워크 글로벌화로 인해 한 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나 문화가 있다면 바로 다음 날 지구 반대편에서 같은 상품이나 문화로 유명세를 탈 수 있다. 푸드트럭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전세계적으로 이슈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신규 외식사업수단의 한 형태이다. 그러나, 신규 사업 진출을 희망할 경우 홍콩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철저하게 고려한 후 진출해야 한다. 물론 홍콩푸드트럭 사업기회는 아직 한국 수출업체에게 열려있지 않다. 푸드트럭이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성공한 것이 다른 나라로 진출할 경우에는 그 지역 고유의 특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장점과 단점 등을 파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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