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최대 시장 ‘짜뚜짝’ 전부 Cashless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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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ㅇ 태국 철도청은 4차 산업 혁명의 일환으로 올해 6월까지 방콕 짜뚜짝 시장에 전자 지불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태국 철도청은 2012년 1월 2일 방콕시 행정부(Bangkok Metropolitan Authority)로부터 짜뚜짝 시장 관리권을 확보한 바 있음.
ㅇ 태국의 짜뚜짝 시장의 규모는 약 33,000평으로, 약 15,000개의 부스가 27개의 구역별로 나뉘어져 있으며 하루 유동인구수는 약 20~3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번 태국 철도청의 짜뚜짝 시장 개편 프로젝트의 예산은 1억 바트(한화 약 34억)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시장 내 모든 상점에 전자 지불(단일카드 혹은 QR코드) 시스템, 무인 자동 주차장, 에어컨을 겸비한 최신식 화장실(현재 이용료 2바트 →10바트 인상) 등을 포함하고 있음.
ㅇ 또한 짜뚜짝 시장 내 상점들을 품목별 혹은 평점별로 위치를 알려주는 ‘Chatuchak Guide' 모바일 앱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함.
ㅇ 먼저 전자 지불 시스템은 모든 상점에서 단일카드 혹은 QR코드로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인데, 이는 최근 QR코드의 사용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2017년 한 해 동안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980만 명으로 집계)을 타깃으로 한 것. 추후에는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아 해외 시장에 수출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함.
ㅇ 태국 철도청에 따르면 무인 자동 주차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쯤 화장실 개조가 완료될 것이며, 상점 임대료 또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시사점
ㅇ 태국의 유통근대화에 따라 모바일 QR코드를 이용한 지불 시스템 및 서비스 도입이 재래시장 및 푸드코트 등에서 우선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ㅇ QR코드를 활용한 제품의 마케팅 활동 등을 검토해 볼 수 있음, 예를 들어 제품 포장에 QR코드를 인쇄하여, 포장에 미처 삽입하지 못한 제품정보(영양정보, 조리법 등)를 모바일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던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 등에 활용할 수 있음.
ㅇ 모바일을 활용한 결제수단 확대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와 연계한 적절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고민 필요.
* 참고자료:
www.bangkokpost.com/news/general/1402002/chatuchak-market-to-go-cashless-from-june-srt-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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