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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2005

LA, 북한산 소주 곧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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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조선.평양 무역회사 U.S.A.'(대표 박일우)는 북한의 대표적인 전통술 평양소주를 오는 9월부터 LA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현재 2컨테이너 분량의 평양소주 5만4000병을 남포항으로 옮겨 중국으로의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며 "운항 선박편을 결정하는대로 중국 대련을 거쳐 빠르면 이달중 LA 롱비치항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대표는 "평양소주를 수입하기 위해 지난 3년간 긴 준비작업을 거쳤다"면서 "식품으로는 처음 내달중 북한제품이 미국서 판매된다"고 말했다.


이미 박대표는 지난 6월 연방세관의 통관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정상적인 수입을 거쳐 평양소주 40상자를 들여와 뉴욕지역서 시범 판매한 바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과 같은 국가적 명절에만 특별히 배급되던 평양소주는 옥수수와 찹쌀 등을 증류시킨 전통 곡주로 10년전 부터 생산량이 늘어나 최근에는 동남아 일본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LA에 들여오는 평양소주는 북한내 판매제품(25도) 보다 2도를 낮춘 해외판매용 23도 제품이다.


조선.평양 무역회사측은 화학주가 아닌 전통 곡주이지만 대중적인 판매를 위해 평양소주의 가격을 시중 일반 소주가격과 비슷한 선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LA aT Center (자료원: JoongAng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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