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미국 음료시장에는 탄산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됨. 콤부차와 같은 건강 음료에서부터 커피 및 과일 스무디에 이르기까지 2018년은 모두 탄산이 가미된 음료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여러 가지 맛과 향을 가진 탄산수의 등장임. 여러 음료회사에서 탄산이 가미된 탄산수를 출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자연적인 과일이나 채소의 향을 가미한 탄산수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음.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는 마늘맛의 프로바이오틱 탄산수도 출시되었으며, 녹차잎에서 축출한 카페인 함유 칼로리 제로 탄산물이 출시되어 커피를 마시지 않고도 카페인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임.

미국의 대표 생수 브랜드 폴란드 스프링도 올 2월 약 10가지 맛의 탄산수를 선보이며 기존 설탕이 가미된 탄산음료와 달리 톡쏘는 맛은 유지하며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음료로 전환할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마케팅을 내세우며 탄산 음료 시장에 열기를 더하고 있음. 최근 몇 년간 소다 판매는 감소하는 반면, 탄산음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 유로모니터(Euromonitor International)의 분석에 따르면 탄산음료 시장은 2022년까지 약 3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커피로스터로 유명한 미국의 커피회사 스텀타운(Stumptown)은 콜드브루 커피에 탄산을 혼합한 음료를 출시함으로 젊은 세대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음.  

출처: - Popsugar.com , Fooddive

시사점

칼로리가 낮고 특히 소화기에 도움이 된다는 탄산음료는 기존의 소다 및 설탕음료에서의 전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건강 음료로 강하게 어필하며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여기에 인공 설탕의 첨가없는 자연적인 맛과 향을 더한 각종 탄산물의 출시는 건강식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계속적으로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