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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2018

위기의 중국 라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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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중국 라면 시장

aT청뚜지사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라면 생산국이다. 중국내에서 라면은 오랫동안 국민식품이란 타이틀을 지켜왔으며 수많은 노동자들의 간편식, 회사원들의 야근파트너, 식사대용 등으로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음.

 

유관자료에 따르면 1990년대 이래 중국의 라면 매출액은 18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2013년 중국과 홍콩의 라면 매출량은 총 462.2 억개로, 평균 매초에 1,465봉지 꼴로 팔리는 셈임.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 라면 업계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음. 반면 2017년 한국의 라면 수출액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3억달러를 돌파함. 이 가운데 중국이 25.9%의 비중을 차지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한국 라면의 약 1/3이 거의 중국에서 소비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음.

 

2013년 이후 중국 라면 매출량은 3년 연속 감소하였음. 2016년 중국 라면의 연 매출량은 385억봉지로 최고 성수기보다 80억봉지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중국산 라면시장의 매출 감소 속에서도 한국산 라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음. 한국 삼양브랜드의 불닭볶음면은 2016, 2017년 상반기에 연속 온라인 매출 1위에 올랐었음. 매운 맛으로 중국소비자들의 입맛을 휘잡아 손색없는 라면업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음.

 

중국산 라면의 가격은 1.5위안에서 3.5위안에서 맴돌고 있으며 5위안이상부터 고가형제품에 속함. 중국산 라면에 비해 비록 수입라면의 가격이 많이 비싸기는 하나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는 관건적인 원인에는 라면들의 고급화전략이 소비자들이 품질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를 만족 시켰기 때문.

 

현 중국 라면업계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품질 및 포장 업그레이드, 라면 맛의 다양화 등 면에서 강화하고 있음.

 

자료원 : 중국식품망(http://www.cnfoodnet.com/) , aT청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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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라면 #중국 #한국 #라면 #불닭볶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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