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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2018

일본,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이 인기 급상승中

조회4916

□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바다의 불청객으로 여겼던 괭생이모자반이 슈퍼푸드로 인정받았다.
 O 일본 내 체인점 식당 ‘오토야’는 괭생이모자반을 이용해 죽과 반찬을 만들어 건강에 좋은 점을 알리고 있다. 
 O 괭생이모자반의 산지인 가나가와현의 스즈키야 슈퍼마켓에서는 말린 괭생이모자반과 괭생이모자반을 넣은 빵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슈퍼마켓에서는 말린 괭생이모자반 매출이 100만엔 정도이며, 생 괭생이모자반을 포함한 매출액은 200만엔 정도라 한다.
 O 괭생이모자반에 다량 함유된 ‘후코이단’ 성분이 인기 급증의 원인이다- 후코이단 효과가 tv와 잡지 등에 슈퍼푸드로 알려지며 수요가 급증하였다. 꽃가루 알레르기 등에 효과가 있다.
 O 괭생이모자반의 산지에서 애물단지였던 존재가 중요한 수입원이 되었다. 미역 양식도 겸하고 있는 어업관계자는 괭생이모자반으로 얻는 수입이 미역을 웃돈다고 TV도쿄는 전했다. 
   - 고쓰보교 항(小坪漁港)의 괭생이 모자반 출하량은 2014년도 0.3톤에서 2017년도 10톤으로 30배 가량 급증했다.
   - 말린 괭생이모자반을 비롯하여 간장·식초·폰즈 등에 괭생이모자반을 첨가한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 TAC21의 매출은 16년도 800만엔에서 17년도 1,800만엔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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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및 자료 출처
 - 일본 TV도쿄 YUGATA SATELLITE(2018.02.06.방송)
 - 오토야 홈페이지(https://www.ootoya.com/menu/side/)
 - TAC21홈페이지(https://www.tac21naturalfood.co.jp/?product-cat=akamoku)

□ 시사점
 O 한국 내에서 괭생이모자반은 여전히 바다의 방해물로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제주도의 한 식당과 일본의 사례를 통해 괭생이모자반을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괭생이모자반 채취로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으며 건강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면 일거양득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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