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ㅇ 프랑스 소비유통 주간지 LSA는 2월 1일, 프랑스인들의 수입산 과일의 섭취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고 조사 발표함

ㅇ 발표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연평균 과일 소비는 50.9€에 이르며, 최근 5년간(2011년~ 2016년) 총 과일 구매량은 9%, 수입산 과일의 구매량은 11% 증가하였으며, 수입산 과일의 구매량은 전체 과일의 6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됨

ㅇ 소비자 위원회 Kantar Worldpanel에 따르면, 2016년 세대당 수입산 과일 구매량은 연간 6.3kg으로 추정되며, 주요 구매품목으로는 아보카도(44%), 파인애플(31%), 망고(9%)가 순차적으로 집계됨

ㅇ 2016년 연말 수입산 과일의 판매량은 전체판매량의 12 ~ 17%로써 과거 연말연시 시즌에만 1/3의 판매고를 올리던 양상과 비교하여 구매추세가 대폭 안정됨

ㅇ 프랑스의 주요 수입 도매업체 중 하나인 Kissao社의 영업부장 Cyril Rouvière에 따르면 수입산 과일의 수입은 신선도와 맛을 우선순위로 남미와 남아프리카로부터 주로 수입되며, 선편이나 항공편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18일, 이스라엘 4일, 튀니지 2일 등이 유통과정에 소요됨

ㅁ 시사점

ㅇ 최근 5년간 수입산 과일 구매의 꾸준한 상승세는 수입산 과일에 대한 프랑스인의 관심과 호기심을 반증하는 근거로 판단되나, 주요 구매품목이 열대과일에 머물러 있는 현상에 반추하여 국내산 신선과일의 직접 수출보다 건조과일스낵 등 대체상품의 개발을 통한 전략적 틈새시장 진출도 대안이 될 수 있음

출처 : LSA (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