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붕장어, 뱀장어 대체로 가격 상승 지속
조회486붕장어, 뱀장어 대체로 가격 상승 지속
붕장어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어획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세가 급등하고 있는 뱀장어의 대체품으로서 거래가 늘어난 것이다.
중국으로부터의 매입도 늘어나고 있으나, 제품 부족은 이어질 전망이다. 동경 츠키지시장의 도매값은 1kg당 2000~2500엔으로 평년에 비해 5%정도 비싼 편이다.
붕장어는 겨울에는 규슈, 여름에는 관동 북쪽에서 잡힌다. 규슈 어획이 끝나갈 무렵인 봄에는 원래 시세가 오르기 쉽지만, 작년 여름 이바라키와 동북에서의 출하가 급감하여 올해는 가공품 재고가 귀해져 규슈산의 쟁탈전이 예상된다.
주산지인 나가사키·쓰시마등에서는 악천후가 많았을 뿐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측으로 어획금지 구역도 있었다고 한다. 예년에는 5월 연휴가 끝나는 시점부터 동일본의 어획량이 늘어나 시세는 안정되는 편이나, 도키와해와 산리쿠산을 꺼리는 사람도 많아,카나가와나 치바산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여 여름철이 되어도 높은 가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04.20
'[일본] 붕장어, 뱀장어 대체로 가격 상승 지속'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